역사의현장을 찾아서 )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공간보다, 자신에게 특별한 기억이 있던 곳(고향, 거주지) 등을 우선으로 선택할 것.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부산 속 추억의 관광지
Ⅲ. 마치며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어릴 적부터 부산에서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부산은 함께 지내온 만큼 많은 기억이 있는 도시이다. 비록 예전과는 다른 많은 변화된 모습이 되었지만, 여전히 그 시절에 보았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 존재하고 있다. 당시에 부산은 다양한 시도를 하며 관광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던 시기로 여러 관광지를 조성하던 시기였기에 많은 사람이 놀러 오는 관광지였고 나 역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건넜던 구름다리, 가족들과 함께 소풍 갔던 금강공원, 부산의 명물이며 아이들과 함께 자주 놀러 갔던 용두산 공원. 비록 세월이 지나며 많이 변화된 곳도 있지만, 오히려 과거의 형태를 유지하며 시설만 변화한 곳들도 존재한다. 이에 과거에 추억이 남아 있는 장소들과 그 장소들의 과거 역사를 알아보고 당시의 추억들을 떠올려보았다.

Ⅱ. 부산 속 추억의 관광지
1) 송도 해수욕장과 구름다리
내가 5살 되던 해 아버지와 함께 송도 해수욕장 옆에 있던 구름다리를 건넜던 기억이 난다. 이 구름다리는 출렁다리라고도 불리었었는데 다리의 구조상 건널 때 흔들거렸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구름다리가 지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시절이기에 많은 사람이 보러 오는 관광명소였다. 그 당시 나도 아버지의 손을 잡고 흔들거리는 구름다리를 건넜던 기억이 난다.
건널 때 발걸음을 한발씩 내디딜 때마다 흔들거리는 다리의 감각이 무서워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건넜었다. 이 송도 구름다리는 1965년도에 송도 해수욕장과 거북섬을 이어주는 용도로 만들어진 다리다. 과거 송도 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도부터 일본인들이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참고자료

· 부산 공식 금강공원 홈페이지
· http://geumgangpark.bisco.or.kr/
· 부산 공식 용두산 공원 홈페이지
· http://yongdusanpark.bisco.or.kr/
· 부산 역사문화 대전
· http://busan.grandculture.net/?local=b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