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중간과제

소개

A+받은 과목 중간과제물입니다.

○ 과제유형 : (C) 형
○ 과 제 명 : 교재 3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 서술하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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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11월이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함께 늘 함께 나오는 정시일정, 남은 수시일정. 그리고 정치인들은 정시비율이 어쩌고 수시비율이 어쩌고에 대해 설전을 벌인다.
본인도 수능 세대이면서 2007년 수시라는 입학제도로 대학의 문턱을 넘었다. 그때도 정치는 몰라도 정시 수시비율에 대해 계산기를 두들겨 보곤 했다.
그 이후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 비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생각되기도 한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대학교’란 무엇을 의미할까 생각해보자.

역사속에서도 그렇듯 우리나라는 혈연, 학연, 지연으로 인간관계가 맺어진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이러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들이 있어 예전보다는 희석되긴 했으나, 여전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의 단골 질문은 부모님은 뭐하시니, 고향은 어디니, 학교는 어디 졸업했니 이다. 그리고 대답하는 사람의 대답에 따라 다름 화제가 나오기도 한다.

이토록 사람과 사람간의 연결고리인 ‘연’은 중요하다. 이중에 혈연과 지연은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이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하지만 학연은 다르다.
학연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그럼 학연은 우리사회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멀리 볼필요도 없이, 전봇대에 붙은 과외 전단지만 봐도 알수 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처럼 누구나 들어봤을 대학이름은 쓰여져 있어도, 지방 소재 대학같은 대학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드라마에서도 보면 부모가 자식 출신대학을 자랑처럼 늘어놓는 장면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정작 우리도 드라마와 별 차이 없이, ‘누가 서울대래‘ 라고 설명하면, ’역시~‘ 라는 반응이 튀어나오지 않던가?

또 ’SKY 서성한중경외시‘라는 이름모를 주문같은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대학교 서열이다.

이렇게 한국사회에서의 학연은 그사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고, 더 과장되어 이야기 하면 신분같은 것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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