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 공산당 선언], 오준호, 이매진

소개

과목명: 동서양고전의 이해
주제: * 아래 도서들 중 한 권을 읽고,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에 따라 작성하십시오

목차

1. 요약
2. 느낀점

본문내용

1. 요약
1) 지금까지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다. (50쪽) ‘공산당 선언’의 1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는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모든 국가의 모든 역사가 역대 별로 다른 왕조로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백성, 국민에게는 결국 다 같은 나라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을 제시한다. 마르크스는 역사라는 것을 인간이 어떻게 먹고살았는지, 무엇을 어떻게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았다고 한다. 계급 투쟁의 역사라는 것은 그러한 과정에서 체제를 유지하려는 쪽과 바꾸려는 쪽의 끊임없는 투쟁을 말한다.
여기서 계급이라는 것은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따라서 나뉘는 게 아니라, 생산 수단을 누가 가졌는지에 따라서 나뉘는 것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누군가 생산수단을 가지게 되면 그것은 곧 자본으로 바뀔 수 있다. 2) 자본가는 자본 (생산 수단)을 제공하고 노동자는 노동력을 제공해 함께 일한 뒤 서로 기여한 만큼 보상을 챙긴다면 노동자와 자본가는 완전히 동등한 관계가 된다. (52쪽)
문제는 현실이 이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3) 봉건 사회가 무너지면서 생겨난 현대 부르주아 사회는 계급 대립을 없애지 못했다. 부르주아 사회는 낡은 계급, 낡은 억압 조건, 낡은 투쟁 형태를 새로운 계급, 새로운 억압 조건, 새로운 투쟁 형태로 바꿔놓았을 뿐이다. (50쪽) 그래서 아무리 역사가 흐르고 나라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구조가 단순해진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4) 두 계급으로 단순화된다는 마르크스의 주장을, 마치 사회를 식빵처럼 자르면 모든 사람이 이쪽 덩어리 아니면 저쪽 덩어리에 들어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