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평정> 첫 유배지, 장기에서의 삶과 문학

소개

"<다산 정약용 평정> 첫 유배지, 장기에서의 삶과 문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 과 제 명 : <다산 정약용 평정> 첫 유배지, 장기에서의 삶과 문학 331쪽에서 471쪽까지

목차

1. 유배지, 장기에서의 삶과 문학 요약
2.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년) 독후감

본문내용

어미 소도 송아지를 예뻐할 자유가 있고, 암 닭도 병아리를 품에 안은 자유가 있건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품에 안으며 사랑할 자유를 빼앗긴 죄인, 비통함과 서러움이 북받쳐 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유배지 장기형을 찾아가는 길(334쪽)

가족과 이별하고 부모님 묘소가 있는 충주의 하담에 도착해 성묘하며 한바탕 눈물을 뿌렸다. 자신이 태아 나서 자란 고향의 마을이 마재인데 귀안 살이 할 마을이 마산이다. 다산은 정치적 음모와 한 대신의 사적인 감정 때문에 희생물이 되어 언제 풀리리라는 기약도 없는 막막한 유배살이였다. 더구나 그는 앞길이 창창한 마흔살 장년의 나이였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다산은 좌절하지 않았다. 탄압받는 지식인이었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반듯한 삶을 살아갈 마음의 자세를 확고하게 지니고 있었다.(338쪽)

1784년 23세이던 다산은 성균관 생도로서 학문에 힘쓰고 있을 때 국왕 정조의 부름을 받고 중용이라는 책의 연구 보고서를 올렸는데 그게 [중용강의]라는 책이다.(339쪽)

<중 략>

✺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년) 독후감
다산 정약용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시를 짓고 글을 짓는 탁월한 문학가로 임금이나 선배 관료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암행어사로서 피폐한 농촌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농민의 참상을 보았다.

다산의 탄생은 이렇다. 한 사람의 생애에는 그가 태어난 시대, 고을, 가문 및 신분이 영향을 미친다. 조선왕조 후기인 영조 재위 38년 1762년 6월 16일 사시에 다산은 태어났다. 영조의 둘째 아들로 세작 책봉되어 대리 청정까지 했던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지 8일 만에 운명했던 그해였다.

사도세가는 영조의 큰 아들 효장세자가 일찍 죽자 바로 세자가 되어 영조의 뒤를 이어 임금의 지위에 오를 신분이었으나 영조와의 갈등과 부추긴 당파세력의 모함이 겹쳐 일생을 마친 비운의 왕세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