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혹은 인생의 선배이자 충고자 중 한 사람을 수신자로 선택하여 편지글을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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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유관순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9년에 사는 청년입니다.
얼마 전 삼일운동과 임시정부의 수립이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운동하신 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선생님들의 얼을 기리고 있습니다. 저는 평범한 삶을 사는 청년입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고 회사에서 윗사람들에게 눌리고 아랫사람들에게 치이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한 청년입니다. 요즘 사회는 포기하는 것이 많습니다. 얼마 전부터 3포세대, 5포 세대를 넘어 7포 세대라는 단어까지 나왔습니다. 무엇을 뜻하는 말이냐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3포세대라고 하며, 여기에 내 집 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을 5포 세대, 마지막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였다고 7포 세대라 불리고 있습니다. 100년 전의 그 날과는 상황은 매우 다르지만, 일제강점기와 같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사는 청년들이 많고 저 또한 그런 청년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편리한 시대가 되어 집안에서 원하는 정보를 배우고 들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삶이 고단하다는 이유로 반드시 알아야 할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듣고 느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를 미루고 또 미뤘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연히 삼일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독립운동으로만 가려져 있는 그 날과 그 시대의 기록을 인물을 중심으로 다룬 이야기였습니다.
한반도에서 5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어느 나라의 식민지가 되어 지배를 당한 적이 없는 나라에서 일본이라는 가까이 있던 나라에서 35년 동안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굴복당하며 지배를 당하였습니다. 얼마나 참담한 심정이었을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10년간 별안간 조선이란 나라의 국모를 시해한 일본에 강제로 점령을 당하고, 이에 저항하자 많은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을 교도소에 가두어 고문하며 우리나라 선조들의 저항 정신을 짓밟으려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3.1운동 이후 현순의 독립운동과 사상적 변화 (1919~1922),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박상범, 2017,
· 일제강점기 여성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한국사 교과서 서술 분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은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