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교양과목] 2018년 2학기 철학의이해 중간시험과제물 D형(철학학교1)

목차

이 책들은 여러 주제로 구성된 책들입니다. 이 중 한 권을 택해 그 중 한 장(章), 또는 하나의 주제를 택하여 정독한 후 내용을 자신의 방식으로 요약한 후 (4매), 독후감(1매)를 쓰십시오.

<철학학교1> 스티븐 로 지음, 하상용 옮김, 창비



- 목 차 -

I. 요약

II. 독후감

참고문헌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1. 철학의 학교1 &#8211; 출판사 서평.hwp
2. 철학학교1 - 요약.hwp

본문내용

I. 요약

과학기술이라는 기준이 처음 등장한 것은 산업화 이전인 계몽주의 철학자들의 논의에서인데, 이는 일반 여행자들의 논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과학기술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문명을 평가하는 확고한 기준으로 등장했다. 산업혁명을 통해 유럽의 우월성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면서 그 기반인 과학기술이 서양의 사상가, 상인, 여행자, 식민지 관료들이 비서구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었다는 해석이다. 과학기술을 기준으로 타문화를 문제시 하는 기준이 과학기술에 대한 회의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제1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통해서도 흔들림이 없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근대화, 개발론에서 오히려 강화되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문명화 사명을 서구 지배를 정당화하는 거짓말로 치부하기에는 그 생명력이 놀랍다는 것이고, 그래서 이 굳건한 믿음의 기원과 근거, 그 폭과 깊이를 당대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는 구조였다.
서구의 산업혁명은 ‘공장’노동자들을 만들어내었으며, 생산 공정에 응용된 기술은 점차 그들 생업의 내용과 형식을 결정하고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임금노동의 조직화는 노동자에게 경제적 빈곤은 물론 시간과 규율을 강제하였고, 노동자를 기계의 부속품으로 만들어버림으로써 과거의 노동자들이 가졌던 일과 여가 간의 선택의 자유와 노동수단에 대한 통제력을 박탈해버린다. 또한 기계는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회체제를 전면적으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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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