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C형)여성들의 몸에 가해지는 억압이나 사회적 통제 중에서, 과학과 의료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소개

성,사랑,사회 C형
여성들의 몸에 가해지는 억압이나 사회적 통제 중에서, 과학과 의료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은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고, 이러한 현실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시키면 좋을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과학적 입장에서의 성
2. 남성주의 시각에서 등장한 여성의 성형문화
3. 상품화된 여성으로부터의 해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근대 과학은 인간을 중세의 종교적 가치관에서 해방시킨 이성의 최고의 산물로, 중세 신학의 편견에서 인간 정신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을 향해 정진하게 하였다. 따라서, 근대의 자연과학적 방법은 모든 학문의 모델로 여겨지면서, 객관적인 학문의 토대로서 존재하게 되었다. 또한, 근대 과학은 19세기 산업기술과 결합하여 인간 문명의 진보를 낳게 하는 물질적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이혜령 외 14명 저, 『성·사랑·사회』, 지식의 날개 : 서울, 2006, p51

그렇지만, 진보와 객관으로 표상되는 근대 과학은 과학기술에 의한 폐해들이 드러나면서 커다란 문제를 낳게 되었다. 즉,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사람들은 과학기술이 대량 살상과 인류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었고, 이런 배경 속에서 근대 과학에 대한 새로운 성찰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성찰은 근대 계몽사회에 대한 철학적인 비판과 병행하여 근대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혜령 외 14명 저, 『성·사랑·사회』, 지식의 날개 : 서울, 2006, p51

이러한 관점에서의 과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은 과학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는 의료기술로까지 확대되었으며, 더 나아가 페미니스트 시각에서도 가면을 쓴 과학의 새로운 모습을 고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여성에게 과학과 더 나아가 의료기술이 어떤 억압과 사회적 통제를 하는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근대과학적 입장에서의 성

근대 과학자 베이컨은 예부터 내려오던 사고 즉 적극적이고 힘이 세고 강력한 남성대 연약하고 수동적인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각각 과학과 자연에 연관시켰다. 즉, “인간 정신과 자연 간에 정숙하고 합법적인 결혼”이라는 표현으로 새로운 인간 정신의 표상인 과학과 자연간의 새로운 결합을 주장하였다.

참고자료

· 글로리아 스타이넘 저, 양이현정 역,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현실문화연구 : 서울, 2002,
· 이혜령 외 14명 저, 『성·사랑·사회』, 지식의 날개 : 서울, 2006
· 태희원 저, 『성형 : 성형은 어떻게 끝없는 자기완성 프로젝트가 되었나?』, 이후 : 서울, 2015
· 한상엽 저, 『못생긴 여자가 나라를 망친다.』, 하우: 서울, 2008
· 사빈 보지오-발리시·미쉘 장카리나 푸르넬 저, 유재명 역, 『저속과 과속의 부조화, 페미니즘』, 부키 : 서울, 2007
· 우경자 저, ‘여성의 외모주의와 성형의료산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 서울, 2002
· 이민 저, ‘내밀한 표준화: 한국 성인 여성들의 비만 경험을 통해 본 몸과 섹슈얼리티’, 서울대학교 대학원 ; 서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