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의 인적자원관리의 성공사례 고찰(대상의 인도네시아 미원 공장 인적자원관리 성공 사례를 대상으로)

목차

1. 서론 : 들어가는 글
2. 대상 미원인도네시아 법인의 인적자원관리 사례 고찰
3. 결론 : 시사점

본문내용

1973년 인도네시아 내 미원 제조법인인 미원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당밀 공급과 하천 및 항만 인프라를 갖춘 동부 자바 그레식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여 1975년 9월에 공장을 완공하고 다음해부터 조미료 중간제품의 생산에 돌입, 1978년 11월부터 미원 완제품(MSG)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 것이다.
당시 인도네시아 시장은 일본 회사 아지노모토와 대만계 회사 사사가 양분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들은 시장의 수성을 위해서 정부 인허가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다양한 방법으로 미원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였다.
그러나 미원인도네시아는 사업시작 불과 5년 만에 시장의 10%를 점유하는 기염을 토했고, 1980년대부터는 시장점유율 30%를 달성, 현지 조미료 시장을 3분하는데 성공을 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지 40년이 지난 현재 미원인도네시아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00억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있어 해외 시장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성공한 기업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대상의 미원인도네시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마케팅 전략이라고도 하지만, 그 외에 미원인도네시아의 인적자원관리가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본 레포트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 진출을 하여 40년 이상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점한 미원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인적자원관리 사례를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해외에서 다국적기업이 진출을 하고자 할 때, 인적자원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시사점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2. 대상 미원인도네시아 법인의 인적자원관리 사례 고찰

1) 미원인도네시아의 선정 배경

대상의 미원인도네시아 법인의 인적자원관리 성공 사례로 선정한 이유는 미원인도네시아 법인은 법인 운영 초기를 제외하고, 11년간 단 한건의 파업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운동이 극심한 인도네시아 상황에서 노사분규가 장기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적자원관리가 우수하다는 증빙인 것이다.

참고자료

· 전제성(2014), ‘11년간 노사 분규 0’ 신화의 미원, 현지인 팀장이 노무관리하며, 노조 지원, 동아비즈니스리뷰, DBR 155호 (2014년 6월 Isuue 2)
· 시사저널(2018,1,11), ‘20년째 유망주’서 거대 소비시장으로 변신하는 인도네시아
· 폴리뉴스(2016,1,16), [유통 스테디셀러] 환갑 맞은 국민 조미료 ‘미원’①
· 머니투데이(2016,6,30), '토종 MSG 원조' 미원, 해외시장서 더 잘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