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사랑, 사회 B형] 과학에서의 성차별이란 어떻게 드러나는지, 나아가 여성을 대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 왜 과학 자체의 발전에도 중요한지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소개

방통대 성사랑사회 B형 중간과제물입니다.
과학에서의 성차별을 살펴보기 위해 여성과학자의 현실적 지위를 둘러보고, 여성과학자들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한 이유를 분석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과학자의 사례를 둘러보았습니다.
참고문헌은 수록해두었고, 참고하기 쉽도록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과학에서의 성차별의 역사
2. 여성 과학자의 현실적 지위
3. 과학에서 여성의 필요성
4. 과학을 발전시킨 여성 과학자의 사례
1) 리저 마이트너
2) 마리 퀴리
3) 레이첼 카슨
4) 에미 뇌터

III.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I. 서론
우리나라 여성의 취업구조를 둘러보면 서비스직, 하위 사무직 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좋은 대학교에 나오고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한 엘리트 여성들도 많이 있는데 그들의 경우는 능력에 적합한 대우를 받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여전히 여성의 취업에 대하여 그다지 열려있지 못하다. 이미 개발도상국을 벗어나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나 여전히 여성에 대한 폐쇄적인 관념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여성들이 전문직에 종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경력단절을 들 수 있다. 그녀들이 아이를 가지면 어쩔 수 없이 출산과 양육의 기간 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 반면에 남성의 경우는 이러한 핸디캡이 없기 때문에 조금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오히려 여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인정을 받는 편이다. 과학에서의 성차별은 오히려 더욱 심하여 여성들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도 힘든 형편이다. 하지만 서서히 이 부문에서도 여성들의 능력을 인정하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긍정적인 상황이 오도록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II. 본론
1. 과학에서의 성차별의 역사
과학기술지식의 남성중심성은 여성의 열등성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으며, 여성은 과학기술의 대상이 되거나, 심지어 직접 과학기술을 연구하기에는 적합한 유형의 인간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는 과학기술 분야 속에 여성이 꾸준히 존재하여왔음을 밝혀내고 있다. 여성은 과학기술분야 내에 존재하기 어려운 불평등을 겪어왔지만, 과학기술과 여성 그 자체가 제대로 된 연구의 영역으로 자리 잡는 데에도 많은 과정들이 필요했다. 과학분야 여성에 대한 논의가 현대사회에 와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쉬빙거는 근대 과학 또는 근대 지적 역사 속에서 여성은 존재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조명을 당대에서 또는 역사연구를 통해서도 받지 못하였다고 지적한다.

참고자료

· 넬킨․도로시, 셀링 사이언스, 김명진 옮김, 궁리, 2010.
· 박영자 외, 여성과학인력의 활용방안, 숙명여자대학교 연구논문, 1991.
· 박정연, '침묵의 봄'의 배경과 과학커뮤니케이션, 부산대학교 대학원 논문, 2012.
· 박형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수학자로 불린 에미 뇌터, 수학 동아.
· 쉬빙거․론다, 두뇌는 평등하다, 조성숙 옮김, 서해문집, 2007.
· 오경택, 미국 환경운동단체들의 발전 및 정치적 활동, 국제정치논총 제39집 1호, 1999.
· 윤정로, 과학기술과 한국사회, 문학과 지성사, 2000.
· 이상교, 위대한 여성 과학자 퀴리 부인, 역사 인물 탐구 19, 지경사, 2005.
· 이준웅, 과학분야에서 여성의 성차별은 사라졌는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13.
· 정광화, 여성과학기술자 양성 및 활용관련제도 운영 내실화 방안 수립,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2003.
· 현원복, 불운의 여류과학자 리저 마이트너,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과 기술, 1998.
· 홍성민, 제 3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14~’18) 수립 및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연구,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