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사업, 미국의 헤드스타트, 영국의 슈어 스타트, 교육복지우선사업의 향후 개선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정책 취지
2. 다른 나라의 사례
(1) 미국의 헤드스타트(Head Start, 1965년) 프로그램
(2) 영국의 슈어 스타트(Sure Start, 1999) 프로그램
3. 교육복지우선사업의 교육적 효과와 현주소
(1) 정서적 효과
(2) 학업성취의 효과
(3) 교육복지우선사업과 모순된 정책
4. 교육복지우선사업의 향후 개선점
(1) 네트워크의 확대
(2) 학교장의 리더십 발휘
(3) 전문 인력의 양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떠올려 보자. 토끼는 선천적으로 빠른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고, 거북이는 느릴 수밖에 없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에서는 꾸준히 끝까지 집중한 거북이가 게으름을 피운 토끼를 이기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산 정상에 빨리 도달한 동물에게 더 많은 먹잇감과 안락한 보금자리가 선사된다고 했다면 과연 토끼가 깜빡 낮잠을 잤을까? 생존이 걸린 문제라면 결과는 달랐으리라 짐작된다. 공교육에 들어오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개개인 간의 격차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렇다면 이들의 격차를 고려하지 않고서 경주를 시작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과연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Ⅱ. 본론
1.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정책 취지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중산층이 줄고 계층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었다. 계층 간 양극화가 서민층 학생, 부유층 학생을 낳아서 학교에 오는 학생들도 양극화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서민층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중산층, 중산층으로 진입하려는 서민층들이 교육 여건이 더 좋은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교육에 있어서 지역적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특정지역에 사는 학생의 가정환경수준과 학업열의 수준, 부모의 경제력, 친구들의 가정환경, 더 나아가 미래의 직업 수준까지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도시고소득층지역과 저소득층 밀집지역, 광역시와 지방소도시 간의 교육 불평등, 문화적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도부터 도시지역 저소득계층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현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도시지역에서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했다. 이 정책은 미국의 Head Start Project(1966)와 유럽의 EPA(Education Priority Area, 교육우선지원지역사업)와 같이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역차별적교육 정책이다.

참고자료

· 성기선·유성상·이해주(2014).『교육사회학』.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김경년ㆍ강민수(2014). 조기 보상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교육사회학연구
· 류방란·김준엽·송혜정·김진경(2013). 자존감 향상, 우울 불안 감소에 미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효과 분석.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 백병부·김정숙·유백산(201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집중지원 학생의 인지적·정의적 성취에 미치는 효과 : 서울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 조은영·김순규(201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학교사 회복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