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세계 공통 신화에서 비극으로

소개

신화의 세계 공통 신화에서 비극으로 입니다.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거두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스에서 비극은 당대의 그리스 문화를 담아내는 거울이자 거대한 문화의 그릇이었다고 생각된다.
또 축제와 비극은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였다.
그리스인들은 자주 축제를 열어 신들을 경배하고 시민들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축제가 열리기 한 해 전 여름에 행정 담당 최고 관리인 아르콘 archon은 축제에 참가할 다섯 명의 희극 시인과 세 명의 비극 시인을 미리 선발한다.
희극 시인들은 각자 한 편의 희극을, 비극 시인들은 각자 비극 삼부작과 사티로스극 한 편을 출품해야 한 다.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아르콘이 비극 시인과 희극 시인을 선정했는지는 잘 알 수 없다. 이를 설명해주는 문헌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도 도시국가 공동체에 이익이 되는 작 품들을 아르콘이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대디오뉘시아 축제 행사를 치르기 위한 모든 비용은 아르콘이 지명한 코레고스(cores)가 맡는다. 코레고스는 본래 코러스를 이끄는 자라는 뜻인데, 나중에는 축제의 경비를 부담하는 자라는 뜻으로 확대되었다.
그런데 코레고스가 된 시민은 도시국가의 행사에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커다란 명예로 생각했다.

참고자료

· [신화에서 비극으로] 김기영,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