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심리.놀이치료 대학원입학)

소개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활심리, 놀이치료로 입학하기 위한, 자기소개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금 같은 사람이 되자.” 지금까지 저를 있도록 이끌어준 소중한 좌우명입니다.
소금은 요리에 있어 음식의 간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있기까지, 자칫하면 하찮게 여겨질 수도 있는 이 소금이란 존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사회를 요리에 비유한다면 과연 나라는 존재는 이 사회에 있어 꼭 필요한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지를 자문해봅니다. 하지만 소금이란 것은 결국 어느 정도의 양으로 조절하느냐에 따라 싱거운 음식이 되기도, 혹은 소태 같이 쓴 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 자신을 이 사회에 있어 정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알차게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화목한 분위기의 저희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여동생 2명으로, 저는 3자매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독서를 중요시 하시는 아버지의 습관 덕분에 항상 거실에는 TV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철저히 당부하시는 아버지의 엄한 모습을 보며, 항상 제 모습을 반성하고 존경하며, 또 닮으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학령기의 저는 집단을 이끄는 리더십 능력이 특출했습니다. 그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부터 반장은 언제나 저의 몫이었으며, 이런 지도자 역할은 저에게 책임감과 성실함을 학습시켜 주었습니다. 그런 영향으로 저는 제가 맡은 몫에 항상 최선을 다하며, 집단 내의 문제를 중재하거나 원만하게 해결하는 대인관계를 형성 해 왔습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과 제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탐구 의지가 강하여, 모르는 분야를 개척하는 것에 강한 흥미를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관심분야의 폭이 지나치게 넓어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분야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감수성이 뛰어나고 섬세했던 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같은 음악을 사랑했습니다. 음악적으로도 소질이 뛰어나, 피아노, 중창, 그리고 서예 등과 같은 각종 예술대회의 상을 휩쓸며 스스로의 역량을 과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