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미디어연구방법 학기 과제물 (자유 연구 주제)

소개글

"[국민대] 미디어연구방법 학기 과제물 (자유 연구 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문제제기

2. 기존문헌 고찰
1) 댓글읽기의 효과
2) 댓글폐지의 원인: 악플

3. 연구문제 및 가설 설정

4. 연구방법

5. 설문지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문제제기
1992년 미국 시카고의 일간신문 “시카고 트리뷴”에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신문을 창간하였고, 세계 곳곳에서 온라인 신문이 창간되었다. 우리나라의 신문사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1995년 3월 <중앙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조선일보>의 <디지털조선>, <동아일보>의 <마이더스 동아>가 창간되었다(김유정 · 조수선, 2003).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포털사이트들은 전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는 시기의 뉴스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언론사들의 정보를 종합해 뉴스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인터넷뉴스의 확산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하였다. 전통적인 신문과 가장 큰 차이는 기사를 단순히 읽는데 그치지 않고, 댓글로 뉴스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며 서로 알지 못하는 개개인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댓글은 의견이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지만, 특정 이슈에 대한 논란을 확대하거나 재생산할 수도 있다는 양면성을 지닌다. 독자들은 뉴스가 다루고 있는 이슈를 해석하기 위해 댓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거나, 기사에 없는 추가 정보를 원할 경우 등 정보, 의견 공유를 위해 댓글을 읽는다. 그러나 댓글로 인해 개인이 뉴스를 읽은 직후의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을 갖게 되는 등 타인의 의견을 본인의 생각과 동일시하게 될 수 있으며, 시의성을 떨어뜨리는 댓글로 인해 뉴스 메시지 전달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기존 뉴스 이용자들은 정보의 수용자였지만, 인터넷 뉴스 이용자는 정보의 생산자의 역할도 가능하다. 댓글은 개인의 의견이지만 공감수가 많은 댓글은 뉴스를 새롭게 해석하는 프레임으로 작용된다. 댓글이 뉴스의 일부는 아니지만 이용자가 댓글을 읽을 때, 별개로 생각하지 않고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해석하게 된다.

참고 자료

“포털사이트 댓글 폐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서울문화사, 2020년 06월 11일 수정, 2020년 10월 31일 접속, https://www.smlounge.co.kr/woman/article/45221
“선수 잡는 악성 댓글 네이버, 카카오 뒤늦게 스포츠 뉴스 댓글 폐지”, 조선일보, 2020년 08월 08일 수정, 2020년 10월 31일 접속,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8/2020080800185.html
“포털 3사 연예 댓글 폐지, 연예계 득과 실은”, 연합뉴스, 2020년 07월 07일 수정, 2020년 11월 02일 접속,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6056700005
“[‘약’한뉴스] 셀트리온 주주들은 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싫어할까?”, 서울경제, 2020년 11월 21일 수정, 2020년 11월 22일 접속,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29603?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