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한글 맞춤법 최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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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해설
<한글 맞춤법>의 대원칙-총칙 제1항의 이해
1. 근본 원칙: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표준어의 발음 형태대로 적는다는 뜻이다. 맞춤법이란 주로 음소문자에 의한 표기 방식을 이른다. 한글은 표음 문자이며 음소 문자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의 결합 형식에 의하여 표준어를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이 근본 원칙이다.
예) 구름, 나무, 하늘, 놀다, 달리다: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형식이다.

2. 조건: 어법에 맞도록 한다.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는 원칙만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 ‘꽃[花]’의 발음 형태
•[꼬ㅊ]-꽃이[꼬치] 꽃을[꼬츨] 꽃에[꼬체]
•[꼰] -꽃나무[꼰나무] 꽃놀이[꼰노리] 꽃망울[꼰망울]
•[꼳] -꽃과[꼳꽈] 꽃다발[꼳따발] 꽃밭[꼳빧]
이것을 소리대로 적는다면, 그 뜻이 얼른 파악되지 않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된다. 그리하여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또 하나의 원칙이 붙은 것이다. 이때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결국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각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는 말이다.
3. 예외의 존재
•얽히고설키다: 표의주의(얽히고)와 표음주의(설키다)가 모두 나타남.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해설
단어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의 단위이기 때문에, 글은 단어를 단위로 하여 띄어 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우리말의 조사는 접미사 범주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것이어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지고 있으나, 형식형태소이며 의존형태소이므로, 그 앞의 단어에 붙여 쓰는 것이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해설
외래어는 외국어가 우리말에 들어와서 우리말의 음운, 문법, 의미적 체계에 동화된 것이다. 이렇게 국어화된 외래어의 표기에서는 각 언어가 지닌 특질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로 정하고 그 규정에 따라 적도록 한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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