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기말고사 대비 서술

목차

1. 대외무역의 전개
2. 갑오개혁
3. 식민지화의 기초작업
4. 토지조사사업(유력)
5. 산미증식계획
6. 공업의 성장

본문내용

서술
○ 대외무역의 전개
조선은 폐쇄적 세계관 사상관이 있었을 뿐 아니라 소농 경영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자생적 성향이 강하여 중국을 제외한 외국과의 문화 경제적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당시 등장한 서양 상품 금지론은 금, 인삼과 같이 결제수단이 부족한 현실 뿐 아니라 근원적으로 공산품과 생필품을 교역할 필요가 없다는 자급자족 지향적 사상에 귀인한 것이었다. 19세기 후반 대원군 실각 후 일본의 침공을 막을 군사력 등이 부족한 조선 정부는 일본이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는 명분하에 외교관계 회복 쪽으로 정책을 전환 하였고 박규수 등은 서양문물을 수용하자는 견해를 제시하였으나 수용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는 시대적 풍조가 문호개방을 뒷받침하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먼저 대외 무역중 수출과 수입품을 살펴보면 조선이 주로 수출했던 것은 미곡과 대두, 우피가 중심이 되어 조선 대외무역의 70%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조선이 주로 수입했던 것은 면제품과 모제품, 견제품이 중심이 되었고, 특히 면제품의 경우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공장에서 생산된 면제품이 대량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중 략>

그러나 1920년대까지는 일본 본국의 자본 진출을 제한하기도 하였다. 일본은 대공황 이후 일본은 조선은 정밀공업, 일본은 조(거칠조..;;;)공업, 만주는 농업을 위주로 하는 일본제국경제권을 구상하였다.
1930 ~ 1940년대 공업화를 보면 일본 독점자본의 직접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특히 일본질소가 36%를 차지하였으며 이 기간 조선 내 본점을 둔 회사들의 자본은 약 8배가 성장하였고 이는 일본에 본점을 둔 회사를 제외한 것이므로 이를 포함한다면 더욱더 급성장 한 것이다. 공업의 구성도 제법 고도화가 진행되었다. 가내수공업의 비중이 감소하고 중화학공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식민지 공업화는 양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일제의 요구에 의한 종속적, 파행적 성격의 공업화 이다. 조선의 주도가 아닌 일본자본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일본경제의 요구에 기초하였으며 조선과의 유기적 관련성이 낮고 일본의 생산수단에 대부분 의존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식민지 공업화의 내재성, 해방 후 자본주의 발전의 기반을 두었다는 것이다. 조선 내의 수요에 기반하여 공업성장이 전개 되었으며 일제하에서 축적된 자본과 노동자, 자본가가 해방 후 고업화의 기초조건이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