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 기말고사 - `전르네상스시대`를 `휴머니즘의 시대라 할 수 있는가.

소개

서양중세사 기말 시험문제엿습니다. 전르네상스시대를 휴머니즘의 시대라 할 수 있는가

목차

1. 머리말

2. 휴머니즘과 인문주의

3. 역사적 중요성

4. 중세 인문주의의 한계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비잔틴사에 있어 문화에 대한 르네상스 혹은 휴머니즘에 대한 논쟁은 아주 드물게 이루어져 왔다. 이는 문화적인 측면이 제국의 초기부터 로마제국의 요소를 그대로 답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르네상스 휴머니스트들에 흔쾌히 동조하는 학자들은 많지 않다. 금세기에 들어와 학계의 일각에서는 중세에도 현저한 문화적 진보와 학문의 융성이 있었음을 부각시키면서 획일적 잣대로 중세를 폄하해 온 전통적 시각에 일침을 가하였다. 중세는 더 이상 어둠과 무지의 시대로 인식되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지적 발전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는 르네상스의 차별성과 돌발성을 강조한 기존의 시대구분론에 의문을 제기하였고 중세와 르네상스의 관계를 단절이 아닌 연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경향을 대두시켰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전통적 중세관에 반기를 든 학자들이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이른바 일련의 `前 르네상스` 즉, `카롤링거 르네상스,` `12세기 르네상스,` `중세 휴머니즘` 등이 성취한 학문의 발전이 실로 고대문화의 부활이라는 면에서 14-16세기의 르네상스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前 르네상스들은 고대 휴머니즘 전통을 보존하여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도래를 앞당겼는지, 그로 인해 이를 휴머니즘이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략>

5. 맺음말
물론 일련의 전 르네상스가 성취한 학문의 발전, 카롤링거 르네상스 12세기 르네상스 중세 휴머니즘 등은 고대문화의 부활이라는 면에서 14-16세기의 르네상스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중세 사회에 대한 진부한 인식을 대체하는 익숙한 개념들이 되었다. 더구나 이러한 전 르네상스들은 고대 인문주의 전통을 보존하여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도래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목이 요구되는 점이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전 르네상스는 휴머니즘의 한 측면인 인문주의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다양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이를 휴머니즘이라고 완벽하게 규정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가 비잔틴에 있어서 9-10세기, 12-13세기를 휴머니즘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면, 11세기 중반부터 말까지의 시대도 휴머니즘 시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처럼 부분적으로는 휴머니즘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