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기획안 <삶, 죽음에게 길을 묻다> (웰다잉)

소개

기획의도 :
그저 기다리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품위 있는 죽음’의 웰다잉 교육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죽음 불안 및 자아 통합감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 웰다잉 프로그램이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차

1.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
2. 기획의도
3. 프로그램 구성
4. 시청 흡입요소 (컨셉, 스타일, 특/장점 등)
5. 세부 구성안

본문내용

1.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
o 죽음의 문제는 곧 삶의 문제인 동시에 인간 본질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에 남아있는 자신의 미래와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과 대처 방식이 달라진다. 노인의 죽음에 올바른 이해와 준비를 도와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향상시키고 현재의 삶 보다 의미 있는 태도를 가지도록 한다.‘그저 기다리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품위 있는 죽음’으로 고령화 사회에 문제를 해결한다.

2. 기획의도
현대 실존철학자인 하이데거는“인간을 죽음으로 향한 존재”로 파악하였다.
죽음은“고유한 것이며 결코 남과 바꿀 수 없는 그러나 반드시 찾아오는 그리고 그것을 초월해서는 살 수 없는 가능성”이라고 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답게 살고 마지막으로 인간답게 인생을 정리하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날 때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듯이 생을 정리할 때도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있어 최소한의 고통속에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면 축복받는 삶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잘 먹고 잘 사는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웰빙(Well-being)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살 사망자 급증과 존엄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면서 인간답고 편안한 삶의 마무리인 웰다잉(Well-dying)에 대해서도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에 합당한 서비스를 받으며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는 품위 있는 죽음, 즉 웰다잉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죽음은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문제이며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절박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에 관하여 무관심하거나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나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좋은 삶과 좋은 죽음을 위해 죽음에 대한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