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민중시의 특징 근대문학사 기말과제 a+ 기말레포트

소개

1970~80년대의 민중시의 특징을 간략히 서술하고, 대표적인 시인을 각 2명씩 선정하여 각 1편씩 시를 옮겨 적고, 문학사적 특징과 관련하여 감상을 적으시오. (총4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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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시사에서 1970년대는 민중시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이다. 이는 그 당시 사회적 배경을 보면, ‘민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모순에 사람들이 인식하면서 발전하게 되었고, 이에 억압받는 자인 민중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민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시에서도 민중들의 고단한 삶의 모습을 진지하게 조명하고 형상화하게 되었다. 1970년대 민중시의 주제의식을 살펴보면 현실에 짓눌린 주체를 형상화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음과 재생’을 모티프로 하여 상징적으로 표현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에는 변혁에 대한 낙관적인 신념과 전망이 시에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변혁에 대한 열망이 구체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하면서 활발하게 창작된 민중시는 다양한 양상으로 분화되었는데, 사회변혁운동의 주체에 따라 ‘노동시/농민시’로 분화되었고, 변혁운동의 방향성에 따라 ‘노동시/반미시’로 계열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계열화의 기준이 이렇게 사회과학적 인식에 따른다는 것은 1980년대의 시가 정치적 이념과 시의 결합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비교해보면, 1970년대의 시 속 민중의 시인들에게 연민의 대상으로서 시적 화자는 민중들에게 시혜적 태도를 보였지만, 1980년대에는 민중이 스스로 시창작의 주체로 나섰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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