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 세계의 역사, 공통)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소개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 세계의역사, 공통)
김민철 저,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창비, 2023)을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요약한 후, 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1. 내용 요약
제1부 “민주정만 빼고”: 고대 그리스에서 계몽사상의 시대까지
제2부 민주주의를 다시 보다: 혁명 이후

2. 본인의 의견
제1부 “민주정만 빼고”: 고대 그리스에서 계몽사상의 시대까지
제2부 민주주의를 다시 보다: 혁명 이후

3.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민주주의는 당시 그 시대의 사회적 변화와 개인들의 선택과 행동들로부터 발전하고 진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는 민주주의의 발상지인데, 당시 다양한 도시국가들이 독립적으로 자치하고 있었다. 당시 이런 도시국가들은 정치적 의사결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테면,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의회에서 직접 토론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당시 이런 민주주의는 시민들 간의 평등과 참여의 원칙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당시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시키고, 권력집중을 방지하는 구조였다. 그리고 고대 로마는 고대 그리스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신들만의 민주주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갔는데, 당시 로마의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직접 의회에 참여하는 방식보다는 대표들을 선출하는 공화주의의

<중략>

공화주의나 자연법 전통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나왔으나 여전히 당시 유럽 사회를 지배한 정치체제는 절대군주제였다. 그것을 지탱하던 대표적인 사상은 국왕이 신으로부터 직접 통치권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왕권신수설이었다. 왕권신수설에 근거한 사고방식은 시민단의 덕성으로 필멸의 공동체 운명을 점치는 공화주의나 만인의 의무·권리로부터 법체계를 도출하는 자연법과 근본적으로 달랐다. 그런데 이 왕권신수설에 반대한 개혁가들조차 결코 민주주의를 절대왕정의 대안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루소와 볼테르를 포함해 계몽사상가들 대부분도 민주주의를 배격했다.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이런 시각을 잘 나타낸다. 루소는 민주주의 정치체를 지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참고자료

· 김민철,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창비,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