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성 ) 논어에서 공자가 이야기하는 예와 인이 무엇인지 원문을 통해 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1) 논어에 나타난 예(禮)
(2) 논어에 나타난 의(仁)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옛 문헌이다. 공자와 제자들의 문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공자의 말과 행적, 고제의 발언 등이 담겨 있다. 공자는 유교의 시조로서 최고의 덕을 ‘인(仁)’이라고 보았다. 그는 인을 도덕 규범이 아닌 사회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정치사상으로까지 생각했다. 한편 『논어』는 현대에도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담겨 있는데 문체가 간결하고 함축적이다. 본고에서는 『논어』에서 말하는 예(禮)와 인(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논어』는 인 사상을 중심으로 담고 있는 경전이다. ‘인’이란 그의 사람됨이 어떠한지에 대한 의문가 같다고 볼 수 있다. 현대에는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있는데 공자의 사상에서는 사람이 사람다워야 한다는 사상이 담겨 있기에 현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 『논어』에 나타난 예(禮)
예의 기원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종교적인 의례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이후에는 사회제도나 사람의 행실이 포함된 개념으로 공자나 유가에 의해서 윤리적인 개념으로 이해되어 왔다. 공자가 살았던 시대에 예의 의미를 살펴보자. 광의의 예는 종교적인 의식, 사회 관습, 도덕적 규범을 총칭한다. 협의의 예는 인간의 행동 규범을 말한다. 인은 논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이고, 공자의 사상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공자가 말하는 예는 사람을 공경하고, 진심을 다하여 행동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예는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고, 공경할 때 이루어지고, 공동체 생활을 할 때 예를 실천하여 사회 질서가 이루진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사람다움이 인이라면 예는 인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실천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예는 사람이 사람답게 행동하고 공동체를 형성할 때 필요한 행동의 기준과 규범이 된다. 공자는 예를 몸에 익히고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지식인들을 보면서 자랐다.

참고자료

· 공자(김형찬 옮김), 『논어』, 홍익출판사, 1999.
· 곽춘금, 「논어를 통해본 사람됨의 철학 -인, 효, 예를 중심으로-」,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 논어, 두피디아.
· 신정근,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글항아리, 2011.
· 이미영, 「공자의 교학사상에 나타난 인성교육 연구」, 경희대학교지식, 2009.
· 정현희, 「공자의 인과 예 개념 연구: 논어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