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진단체계의 발달과정과 DSM-5의 특징 및 범주별 진단명과 하위장애 설명, 우리사회 사건 분석, 정신 및 성격장애 극복방법

문서 내 토픽

1. DSM 진단체계의 발달과정

1883년 에밀 크레펠린이 정신장애에 대한 최초의 현대식 분류체계를 발표하였는데 이 체계가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DSM)의 근거가 되었다. DSM은 미국정신의학회(APA)에서 만든 분류체계로 세계적으로 사용되었고, 한국도 이 기준으로 정신장애를 진단하고 분류하고 있다. DSM 초판(1952년), DSM-Ⅱ(1968년), DSM-Ⅲ(1980년), DSM-Ⅳ(1994년), DSM-Ⅳ-TR(2000년), DSM-5(2013년)로 발전해왔으며 각 판에서 정신장애 분류와 진단 기준이 변화되었다.
2. DSM-5의 특징 및 범주별 진단명과 하위장애

DSM-5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강박 관련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월경전불쾌감장애 등 새로운 진단이 추가되었다. 또한 범주별로 신경발달장애,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 양극성 관련 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다양한 하위유형이 있다. 각 장애군의 특징과 하위유형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3. 우리사회에서 발생한 사건과 장애유형 분석

최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가해자 최원종(22세)은 중학생 때부터 대인기피증이 심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조현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약을 중단하고 혼자 살면서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질렀다. 이처럼 정신질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위험성이 높아지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
4. 정신 및 성격장애 극복방법

최원종의 경우 망상장애로 인해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질렀다. 망상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료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를 하되 환자의 망상에 직접 도전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반되는 불안과 우울을 주된 치료대상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DSM 진단체계의 발달과정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진단체계는 정신장애 진단 및 분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체계는 1952년 DSM-I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DSM-II(1968년), DSM-III(1980년), DSM-IV(1994년), DSM-5(2013년)로 이어지며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와 진단 기준이 점차 정교화되어 왔습니다. 특히 DSM-III 이후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요인을 고려하는 다축적 접근법이 도입되면서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각 판에서 새로운 장애 범주가 추가되고 기존 장애의 진단 기준이 수정되어 왔는데, 이는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과 임상 경험의 축적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DSM 진단체계는 정신의학 분야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변화해왔으며, 향후에도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와 진단 기준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DSM-5의 특징 및 범주별 진단명과 하위장애

DSM-5는 2013년 발간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의 최신판으로, 이전 판에 비해 몇 가지 주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범주화 방식의 변화로, 기존의 축 체계를 폐지하고 단일 체계로 통합하였습니다. 둘째, 새로운 장애 범주의 추가로, 신경발달장애, 정신병적 장애, 양극성 및 관련 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강박 및 관련 장애,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해리장애,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급식 및 섭식장애, 배설장애, 수면-각성 장애, 성기능장애, 성 정체성 장애, 파괴적, 충동조절 및 행동장애, 물질관련 및 중독장애, 신경인지장애 등 총 22개의 장애 범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각 장애 범주 내에서 세부적인 진단명과 하위장애가 구체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장애 범주에는 주요우울장애, 지속성 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DSM-5는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와 진단 기준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우리사회에서 발생한 사건과 장애유형 분석

우리 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살펴보면, 그 배경에 정신장애가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 가정폭력, 자살, 범죄 등의 사건들은 종종 우울장애, 불안장애, 품행장애, 반사회적 성격장애 등의 정신장애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한 우울, 불안, 외로움, 스트레스 등의 문제도 정신건강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의 근저에는 정신장애가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예방 및 치료 서비스 확대, 관련 정책 수립 등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4. 정신 및 성격장애 극복방법

정신 및 성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첫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약물 치료와 더불어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가족치료 등의 다양한 심리사회적 개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셋째,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와 이해가 큰 힘이 됩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유지가 중요합니다. 넷째, 규칙적인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여가활동 등 일상생활의 관리도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자신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전문적인 치료와 더불어 개인, 가족, 지역사회 차원의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정신 및 성격장애의 극복은 결코 쉽지 않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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