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간호실습 사례보고서: 교통사고 다발성 타박상

문서 내 토픽

1. 다발성 타박상 및 열상

교통사고로 인한 다발성 타박상과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 경계가 불규칙하고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한 상처로, 절상에 비해 깊고 지저분하며 출혈이 많다. 본 사례에서 환자는 우측 무릎 2cm×2, 우측 팔꿈치 1.5cm×2의 열상과 우측 손, 발목, 팔꿈치, 얼굴, 좌측 손, 무릎의 다발성 찰과상을 입었다. 열상은 대개 출혈을 동반하며 피부 일부가 손실되므로 세균 감염에 취약하고,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쇼크, 농양 형성, 상처 치유 지연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2. 급성 통증 간호

교통사고로 인한 다발성 열상 및 타박상과 관련된 급성 통증은 NRS 7점으로 평가되었다. 급성 통증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압·맥박·호흡수를 증가시킨다. 간호중재로는 진통제 투여(케토신주 30mg/ml), 상처 세척 및 드레싱, 심호흡과 이완법 교육, 치료 과정 설명을 통한 불안 완화 등이 시행되었다. 1시간 이내에 NRS가 7점에서 4점으로 감소하고, 퇴원 시 NRS 2점으로 달성되었다.
3. 개방성 상처 감염 예방

개방성 상처는 감염 위험이 크므로 무균술을 통한 상처 처치가 필수적이다. 본 사례에서는 멸균 생리식염수로 irrigation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알코올과 헥시딘 솜으로 소독한 후 폼드레싱을 적용했다. 무균술의 기본 원칙은 손위생, 청결 유지, 격리 및 보호 장벽 기술 준수이며, 상처 세척 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흐르게 세척하고 오염이 적은 부위에서 많은 부위 순서로 소독한다.
4. 응급의료 중증도 분류 및 초기 사정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3단계로 분류된 본 사례는 15세 이상의 외상 환자로 중증외상 범주의 둔상에 해당한다. 초기 사정에서 의식 상태는 alert, GCS 15점으로 정상이었고, 신경학적 사정에서 안구운동, 안면 감각, 상지 및 하지 근력이 모두 정상 범위였다. 활력징후는 혈압 140/100, 맥박 101, 호흡 24, 체온 36.9℃, 산소포화도 99%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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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발성 타박상 및 열상

다발성 타박상 및 열상은 응급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는 외상으로, 적절한 초기 대응이 환자의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이러한 손상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치료는 합병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숨겨진 내부 손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체 전체에 대한 철저한 검진이 중요하며, 출혈 조절과 감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상처 처치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생명 징후 모니터링과 함께 심리적 지지도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2. 급성 통증 간호

급성 통증은 환자의 회복을 방해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증가시키므로 효과적인 통증 관리는 간호의 핵심입니다.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를 병행하여 개별화된 통증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통증 사정과 중재 효과 평가를 통해 치료 방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통증 표현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불안감 감소와 편안함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도 필수적입니다.
3. 개방성 상처 감염 예방

개방성 상처는 감염의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균 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상처를 적절히 세척 및 소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상처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드레싱 재료를 선택하고 정기적으로 교환하며, 감염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필요시 항생제 투여도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4. 응급의료 중증도 분류 및 초기 사정

응급의료에서 중증도 분류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체계적인 초기 사정을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ABCDE 접근법 등 표준화된 사정 도구를 활용하면 일관되고 효율적인 평가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중증도 분류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고 환자 예후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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