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와 청소년기 지적장애 정신건강 욕구와 문제점

문서 내 토픽

1. 지적장애의 정의 및 분류

지적장애는 지적기능과 적응행동 양영역에서 유의미한 제한성을 가진 장애로 18세 이전에 시작된다. 2007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에 포함되며, 종전의 정신지체라는 용어에서 변경되었다. 지적장애인은 나이에 기대되는 학습행동에 도달하지 못하며 언어, 감정, 운동감각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장기간의 교육적 도움을 필요로 한다.
2. 지적장애의 원인

지적장애의 원인은 200여 가지 이상이 밝혀졌으나 미상의 경우도 많다. 유전성 원인으로는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선천성 대사 이상이 있고, 임신 중 원인으로는 풍진 바이러스 감염, 선천성 매독, 산모의 독물 중독, X선 노출, 영양부족 등이 있다. 출산 시 및 출산 후 원인으로는 조산아, 미숙아, 중증 황달, 뇌염, 뇌막염, 약물 중독, 뇌 외상, 심리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3. 지적장애인의 특성

지적장애인은 주의집중시간이 짧고 언어 이해 및 표현에 제약이 있으며 수 개념과 방향 개념이 부족하다. 정서적 안정이 부족하고 상상력과 흥미의 범위가 협소하며 경계의식이 부족하다. 개체동기적으로는 실패 예상과 강한 의존성, 부정적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외적 통제 요소에 의존한다. 언어적으로는 조음장애, 구어발달 지연, 제한된 어휘를 보이고 신체발달이 평균 이하이며 운동발달이 저조하다.
4. 지적장애 아동의 학습 및 교육 문제점

지적장애 아동의 학습능력은 열악하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유치원 내지 초등 3학년 수준이다. 읽기와 독해가 어렵고 산수 추리는 극히 열등하다. 교육 문제점으로는 환경자극 활용의 어려움, 일상생활 부적응, 심리사회적 발달 문제가 있다. 학습조건으로는 학습 준비성, 학습동기 유발, 반복과 연습 지도, 학습전이가 필요하며 단기기억 기술 향상을 위해 반복 연습, 자극 감소, 단순한 과제부터 시작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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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적장애의 정의 및 분류

지적장애의 정의와 분류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절한 지원 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적 정의는 단순한 지능지수 측정을 넘어 적응행동과 사회적 기능을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경도, 중도, 중증, 최중증으로의 분류는 개인맞춤형 교육과 지원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다만 분류 체계가 낙인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분류보다는 개인의 강점과 필요한 지원 수준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국제적 기준과 국내 기준의 조화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2. 지적장애의 원인

지적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유전적,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선천적 원인으로는 염색체 이상, 유전자 결함, 산전 감염 등이 있고, 후천적 원인으로는 뇌손상, 영양부족, 환경적 박탈 등이 있습니다. 원인 규명은 예방과 조기 개입에 중요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경제적 요인과 환경적 결핍이 지적장애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지적장애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지적장애인의 특성

지적장애인의 특성은 개인차가 매우 크며, 인지적, 행동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학습속도 저하, 추상적 사고의 어려움, 주의집중력 부족 등의 인지적 특성을 보이며,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지적장애인이 동일한 특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강점과 능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적장애인도 학습 능력, 사회적 기술, 직업 능력 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적절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4. 지적장애 아동의 학습 및 교육 문제점

지적장애 아동의 교육은 개별화된 접근과 체계적 지원이 필수적이나,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학습 속도 차이로 인한 교육과정 적응의 어려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간의 교육 격차, 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이 주요 과제입니다. 또한 사회적 통합과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 직업 교육과 전환교육의 부족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 교사 연수 강화, 개별화교육계획의 실질적 운영, 가정과 학교의 협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지적장애 아동을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철학의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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