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문화와 저항 강독 보고서 (대중문화론 기말 과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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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저항 강독 보고서 (대중문화론 기말 과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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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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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문화와 저항신 자본주의사회에서 대중문화 소비자를 연구하는 흐름은 크게 두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무비판적이며 수동적인 소비자들이라는 개념을 전제로 대중문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과 이와 반대로 자본주의 체제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대항문화라고 일컫는 부류가 있다. 이렇게 대중문화의 수용자에 대한 연구는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으로 나뉘어 활발히 되고 있다.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의 대중문화를 연구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대한 미시적 관점의 것은 거의 간과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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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셸 드 세르토의 이론미셸 드 세르토는 일상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시민들의 행동 그 자체에 대한 연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하여 하나의 문화 실천 과정으로써 일상의 움직임을 정의하고자 하였다. 그는 일상에서의 대중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존 권력 집단에 대한 저항이라는 것을 중심주제 두고 있다. 그는 일상에서의 대중의 움직임이라는 것을 개념화 한다는 것은 상당히 모호하고 난해한 일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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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르토의 개념화: 글쓰기와 글 읽기, 전략과 전술세르토는 일상에서의 대중의 움직임을 '글쓰기와 글 읽기'로 비유한다. 글쓰기는 사회와 타자의 신체를 텍스트화 하는 행위이고 해석적 전략이며, 이 전략은 공동체가 지적 및 사회적 통제 아래 미리 확정된 진리의 장에서 과학적 규칙을 끌어내어 '발견'하도록 설계한다. 반면 글 읽기는 지배 권력이 장악한 텍스트를 무조건 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밀렵'으로써의 저항을 시도한다. 또한 전략은 권력의 주체가 행사하는 힘의 관계에 대한 계산을 의미하며, 전술은 국지적 차원에서 유동하며 생태적인 구성체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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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르토의 공간문화 개념세르토는 자신의 이론을 공간, 특히 도시에서 걷는 행위로써 발화 시키고자 하였다. 그는 일상에서의 대중들의 공간 활동은 실천하는 저항문화라고 보았다. 그는 대중의 일상의 움직임을 기존 지배 권력을 어떤 것은 수용하되 동시에 다양한 의미 구축의 가능성을 구축해 노음으로써 결국 그들(지배 권력)이 원하는 목표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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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의 대학로 사례대학로는 정부 주도로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면서 만들어진 거리이지만, 80년대부터 젊은이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문화지구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대학로에서는 통행을 위해 만들어 논 거리 위에서 다양한 문화적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배 세력이 만들어 놓은 지배 공간 안에서 대중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향유하는 저항 행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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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계천 사례와 나의 실천청계천은 서울시의 의도대로 시민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지만, 반값 등록금 시위 등 다양한 저항 문화가 실천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나는 청계광장에서 맨발로 하얀 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전유하는 퍼포먼스를 실천하였는데, 이는 지배 권력의 공간에서 스스로가 저항세력이 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전유해 보고자 한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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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항 가능성에 대한 논의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지배 권력이 공급한 구조와 제도 속에서 살아가지만, 일상에서의 대중들의 공간 전유 문화를 통해 독자적이고 저항과 해방적 의미들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일상문화의 실천은 무엇보다 생동하는 창조적 전술 공간이며, 우리의 저항가능성은 도시 어느 곳에서나 잠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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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문화와 저항대중문화는 사회적 규범과 권력 구조에 대한 저항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는 지배 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고,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 속 저항의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대중음악,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사회 문제를 제기하거나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문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저항의 의미가 확산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대중문화는 사회 변화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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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셸 드 세르토의 이론미셸 드 세르토의 이론은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과 집단이 어떻게 권력에 저항하고 대안적 실천을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합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일상적인 삶의 공간에서 개인은 전략적으로 구조화된 권력 관계에 대해 전술적으로 대응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의미와 실천을 창출합니다. 이는 기존의 권력 구조에 균열을 내고 대안적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세르토의 이론은 일상생활에 주목함으로써 저항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개인과 집단의 능동적 실천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이론적 틀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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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르토의 개념화: 글쓰기와 글 읽기, 전략과 전술세르토는 글쓰기와 글 읽기를 전략과 전술의 관점에서 개념화합니다. 그에 따르면, 글쓰기는 권력 구조에 의해 규정된 전략적 실천이지만, 글 읽기는 개인이 전술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실천입니다. 즉, 글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텍스트를 재해석하고 전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권력에 대한 저항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세르토는 전략과 전술의 개념을 통해 약자와 강자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강자는 전략적으로 권력을 행사하지만, 약자는 전술적으로 이에 대응함으로써 저항의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개념화는 일상생활 속 저항의 양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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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르토의 공간문화 개념세르토의 공간문화 개념은 공간이 단순히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사회적 실천과 의미 생산의 장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에 따르면, 공간은 권력 관계에 의해 전략적으로 구조화되지만, 개인과 집단은 이를 전술적으로 전유하여 새로운 의미와 실천을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 도시 공간에서 개인은 일상적인 보행, 이동, 점유 등의 실천을 통해 공간의 의미를 재구성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공간이 단순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실천에 의해 끊임없이 생산되고 변화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공간에 대한 저항적 실천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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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의 대학로 사례서울의 대학로는 세르토의 공간문화 개념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대학로는 오랫동안 대학생과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이 집중되어 왔으며, 이들은 공연장, 극장, 카페 등을 통해 대학로 공간을 전술적으로 전유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로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저항과 실험의 장으로 기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도시 개발과 상업화로 인해 대학로의 문화적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실천을 통해 대학로의 대안적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르토가 말한 일상생활 속 저항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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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계천 사례와 나의 실천청계천 복원 사업은 세르토의 공간문화 개념을 잘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 청계천은 오랫동안 도시 개발과 산업화의 희생양이었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청계천 공간을 전술적으로 전유하여 새로운 의미와 실천을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어, 시민들은 청계천을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청계천을 일상적인 생활 공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실천은 청계천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반영된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나 또한 청계천을 방문하며 이러한 공간 실천에 참여하고, 도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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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항 가능성에 대한 논의세르토의 이론은 일상생활 속 저항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개인과 집단은 전략적으로 구조화된 권력 관계에 대해 전술적으로 대응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의미와 실천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거대한 사회 운동이나 제도적 변화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저항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세르토의 이론은 우리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어떻게 저항의 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