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사과의 최대생산지하면 경북을 꼽는다. 그런데 '좋은 사과는 외지(서울)로 나간다'라는 말이 옳은가 그른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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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우리나라에서 사과의 최대생산지하면 경북을 꼽는다. 그런데 '좋은 사과는 외지(서울)로 나간다'라는 말이 옳은가 그른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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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문서 내 토픽
  • 1. 수요와 공급
    수요량이란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구입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재화의 양이다. 수요량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가격이다. 공급량은 판매자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팔 의사와 능력이 있는 수량을 말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된다.
  • 2. 가격의 형성
    가격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데 이때의 가격을 균형가격, 거래량을 균형거래량이라고 한다. 경북은 국내 최대 사과 생산지이므로 사과 공급량이 많지만 서울에는 사과 공급량이 현저하게 적다. 따라서 서울에서는 초과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균형가격이 상승할 것이고 경북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나타날 것이다.
  • 3.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은 가격 또는 다른 요소가 변화할 때 수요량과 공급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서울에서 품질이 좋은 사과는 구하기 어려운 재화이기 때문에 가격 변화에도 수요량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므로 가격 탄력성이 비탄력적이다. 그러나 경북에서는 품질이 좋은 사과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 비해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탄력적이다.
  • 4. 사회적 후생
    사회적 후생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 사이의 영역을 말하는데 경제적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일수록 그래프는 가파른 기울기를 가지는데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이 동일하다면 그래프의 기울기가 가파를수록 사회적 후생의 값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품질 좋은 사과를 판매하는 것이 사회적 후생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으므로 효율성 측면에서 더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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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수요와 공급
    수요와 공급은 시장경제에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수요는 소비자들이 특정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나타내며, 공급은 생산자들이 그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이 두 가지 힘이 상호작용하여 시장가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형성된 가격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의 이해는 경제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2. 가격의 형성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결정됩니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지점이 균형가격이 됩니다. 이 균형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이며,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은 시장참여자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신호 역할을 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정부의 가격 규제나 시장 개입은 이러한 가격 기능을 왜곡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 3.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은 가격 변화에 따른 수요량 및 공급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냅니다.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시장 균형가격과 거래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필수재의 경우 수요가 가격에 비탄력적이므로 가격 변화에도 수요량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 사치재의 경우 수요가 가격에 탄력적이므로 가격 변화에 따라 수요량이 크게 변합니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이해는 정부의 정책 수립이나 기업의 가격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4. 사회적 후생
    사회적 후생은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의 합으로 정의됩니다. 자유시장에서 형성된 균형가격과 거래량은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하는 수준입니다. 정부의 시장 개입이나 규제는 이러한 균형을 왜곡하여 사회적 후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실패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부효과나 공공재 문제가 있는 경우 정부의 개입을 통해 사회적 후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기능과 정부 개입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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