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우울장애 케이스스터디: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문서 내 토픽

1.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주요우울장애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대 질환 중 3위이며, 2030년이 되면 1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상실이 핵심 증상이며, 수면장애, 식욕변화,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다. 진단은 DSM-5 기준에 따라 2주 이상 5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야 하며, 약물치료, 정신치료, 전기경련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2. 자살위험성 간호진단 및 중재

자살위험성은 지속적인 우울과 관련된 가장 심각한 간호문제로 우선순위 1순위이다. 주관적 자료로는 자해 충동 호소, 자살 시도 경력이 있으며, 객관적 자료로는 자해로 인한 신체 손상, K-BDI-Ⅱ 43점(심한 우울), K-BAI 42점(고도 불안)이 확인된다. 간호중재는 위험물품 제거, 지속적 관찰, 항우울제 투약, 감정 표현 격려, 안전계약 등을 포함하며, 실습 기간 동안 자해 충동 호소가 감소하는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3. 약물 부작용과 관련된 변비 간호

변비는 약물 부작용과 관련된 간호문제로 우선순위 2순위이다. 자나팜정, 카세핀정, 아티반주사, 아리피졸정 등 여러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며, 입원 전 규칙적인 배변에서 5일 이상 배변하지 못하는 상태로 변화했다. 간호중재는 수분섭취 및 고섬유질 식이 교육, 활동 격려, 배변습관 교육, 약물 투여 등을 포함한다. 실습 기간 동안 3~4일에 한 번 정도 배변을 보는 개선을 확인했다.
4. 정신간호 치료적 의사소통 및 라포 형성

정신간호에서 간호사-대상자 관계 조성은 필수적이며, 대상자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태도, 경청, 공감적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본 사례에서 대상자는 자신을 지지해주고 챙겨주는 교수, 곁을 지켜주는 친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간호중재 시 매일 아침 인사, 기분 확인, 함께 활동(배드민턴, 산책, 루미큐브)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고 대상자의 자존감 증진과 치료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주요우울장애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흔한 정신건강 문제로, 단순한 기분 저하를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의 병행이 중요하며, 특히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사정을 통해 개별화된 간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과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주요우울장애 환자들은 종종 자살 위험성을 동반하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자살위험성 간호진단 및 중재

자살위험성은 정신건강 간호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간호진단 중 하나입니다. 효과적인 자살위험성 사정은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단계이며, 직접적이고 개방적인 질문을 통해 자살 의도와 계획을 파악해야 합니다. 간호중재로는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관리, 지속적인 관찰, 그리고 치료적 의사소통이 포함됩니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1:1 관찰과 같은 집중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약물관리와 위험물품 제거도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희망감을 회복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인 자살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약물 부작용과 관련된 변비 간호

정신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특히 항정신병약물과 항우울제는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인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약물 순응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합니다. 간호사는 정기적인 배변 상태 사정, 수분 섭취 증가, 식이섬유 섭취 권장, 그리고 적절한 신체활동 격려 등의 비약물적 중재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필요시 완하제 사용을 의사와 협력하여 결정하되, 약물 부작용의 원인을 파악하고 약물 조정 가능성도 검토해야 합니다. 예방적 접근이 치료적 접근보다 효과적이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중재가 중요합니다.
4. 정신간호 치료적 의사소통 및 라포 형성

치료적 의사소통과 라포 형성은 정신간호의 기초이며, 모든 간호중재의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간호사는 경청, 공감, 진정성 있는 태도를 통해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는 환자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효과적인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에는 개방형 질문, 침묵의 활용, 재진술, 명확화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즉 눈맞춤, 신체 자세, 목소리 톤도 라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한 치료적 관계는 환자의 자존감 회복, 치료 순응도 향상, 그리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치료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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