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및 간호

본 내용은 " 결장암(colon cancer) 문헌고찰 A+자료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21

문서 내 토픽

• 1. 결장암의 병태생리 및 위험인자

  결장암은 대장의 결장부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대부분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하여 악성화된다. 종양은 장벽을 침윤하여 림프계나 순환계로 퍼지며 주로 간으로 전이된다. 악성종양의 약 70%는 결장 원위부(S자결장, 직장)에서 발생한다. 위험인자로는 50세 이상의 연령, 저섬유소 식이, 고지방 음식, 신체활동 부족, 비만, 음주, 가족적 성향 등이 있다. 저섬유소 식이는 장내 통과시간을 지연시켜 발암물질과 장점막의 접촉시간을 길게 한다.

• 2. 결장암의 증상 및 진단방법

  임상증상은 비특이적이며 질병 진전 시 나타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직장출혈이며, 부분적 장폐색, 배변습관 변화, 가늘어진 대변,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통 등이 발생한다. 진단방법으로는 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검사(가장 정확한 진단법), 대장이중조영검사, 컴퓨터단층촬영, CEA 검사 등이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조직검사를 통해 결장암을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방법이다.

• 3. 결장암의 치료방법

  내과적 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5-fluorouracil과 leucovorin 복합사용)과 방사선치료가 있다. 외과적 치료로는 종양의 위치에 따라 우측반결장절제술, 좌측반결장절제술, 가로결장절제술, 전방절제술 등이 시행된다. 항암화학요법은 림프절 침범이나 전이가 있을 때 보조적 치료로 선택되며, 방사선치료는 수술 전후로 시행될 수 있다.

• 4. 결장암 수술 전후 간호관리

  수술 전 간호는 영양관리(고열량, 고단백, 저섬유소 식이, TPN 시행), 장준비(저섬유식이, 설사약, 항생제 투여, 청결관장), 수술 전 교육 및 불안완화를 포함한다. 수술 후 간호는 급성통증조절, 장루관리(주기적 측정, 개구부 청결, 냄새 및 가스 조절), 위장관운동 회복(장음청진, 금식, 조기이상, 변비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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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장암의 병태생리 및 위험인자

  결장암의 병태생리를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예방과 조기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적인 결장 상피세포가 악성으로 변환되는 과정은 다단계 발암 과정을 거치며, 이는 유전자 변이의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위험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 식이 요인 등이 있으며, 특히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과 흡연, 음주는 중요한 환경적 위험인자입니다. 개인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결장암 예방의 첫 단계이며,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2. 결장암의 증상 및 진단방법

  결장암의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 발생 전 선별검사가 중요합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대장내시경이 금표준이며, CT 촬영,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며, 고위험군은 더 일찍부터 검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 3. 결장암의 치료방법

  결장암의 치료는 종양의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 조직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다학제적으로 결정됩니다. 수술은 근치적 치료의 기본이며,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초기 병기에서는 수술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진행된 병기에서는 복합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와 면역 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어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개별화된 치료 계획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생존율 향상과 재발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4. 결장암 수술 전후 간호관리

  결장암 수술 전후의 간호관리는 환자의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술 전에는 신체적, 심리적 준비와 함께 장 정결, 금식 등의 준비가 필요하며, 환자 교육을 통해 불안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통증 관리, 영양 지원, 배변 기능 회복, 장루 관리 등이 중요하며, 감염, 장폐색, 누공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가 필요하며,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