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성장과 발달 요점정리

문서 내 토픽

1. 신생아기 신체적 특징 및 생리적 특성

신생아기는 출생 후 첫 1개월을 의미하며, 평균 체중 3,400g, 신장 50cm, 머리둘레 35cm이다. 심박동수는 분당 120~160회, 호흡은 30~50회, 체온은 36~37.5도를 유지한다. 신생아는 빨고, 울고, 자고, 대칭적인 사지활동을 보이며 20개 이상의 반사를 지닌다. Apgar score는 신생아의 자궁 외 환경 적응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맥박수, 호흡, 근육긴장도, 자극반응, 피부색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된다. 신생아의 호흡은 분당 40~50회이며 주기적 무호흡이 나타나고, 생리적 체중감소는 생후 2~3일 내 20%이다.
2. 신생아 원시반사 및 발달

신생아는 모로반사, 바빈스키반사, 긴장성 경반사, 손바닥 파악반사, 발바닥 파악반사, 포유반사, 빠는반사, 체간만곡반사, 기는반사, 보행반사, 혀 밀어내기반사 등 다양한 원시반사를 지닌다. 모로반사는 생후 3-4개월에 소실되고, 바빈스키반사는 생후 12개월 이후 음성반응으로 전환된다. 빠는반사는 생후 12개월에 소실되며, 혀 밀어내기반사가 사라져야 이유식 섭취가 가능하다.
3. 영아기 신체발달 및 운동발달

영아기는 생후 1개월~1년으로 전 생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발달이 일어난다. 체중은 5개월에 출생 시 체중의 2배, 12개월에는 3배가 되고, 키는 5개월에 30% 증가, 1년에 50% 증가한다. 머리는 1년 동안 33% 증가하며 소천문은 6~8주에 폐쇄된다. 운동발달은 일정한 순서와 방향을 지니며, 생후 2~3개월에 목 가누기, 6개월에 뒤집기, 9개월에 기어다니기, 12개월에 첫 혼자 걷기가 나타난다.
4. 유아기 신체발달 및 인지발달

유아기는 영아기보다 성장이 느려지며, 체중은 연 1.8-2.7kg 증가, 신장은 연 4~5인치 증가한다. 2세에 체중은 12kg, 신장은 85cm이고, 2세 반에 유치 20개가 모두 나온다. 인지발달은 3차 순환반응기에서 전개념기로 진행되며, 전조작기의 특징인 기호적 기능과 직관적 사고가 나타난다. 자기중심적 시각, 상징화, 물활론, 비가역성 등의 사고특징을 보인다.
5. 유아기 언어발달 및 사회심리발달

15개월에 2-6개 단어를 사용하고, 2세에 약 200개의 단어를 구사하며 2~3개 단어로 문장을 만든다. 2세 반에 완전한 이름을 말하고 '왜?'가 많아지며, 3세에 크기와 음역이 말의 형태를 갖춘다. 사회심리발달에서 에릭슨의 자율성 vs 의심/부끄러움 단계를 거치며, 자율성 획득을 위해 투쟁한다. 분리불안이 존재하고 대소변 훈련이 이루어진다.
6. 학령전기 신체발달 및 감각발달

학령전기는 신체가 균형적으로 안정화되며, 키는 연 5-7.5cm, 체중은 연 1.8~2.3kg 증가한다. 활력증후는 맥박 90-100, 호흡 20~25, 혈압 90/60이다. 피부는 현저히 발달하여 감염이 극소화되고, 호흡기 구조가 길어져 감염 빈도가 축소된다. 5~6세에 제1유치가 소실되고 6~7세에 제1대구치가 붕출된다. 시각은 거리지각과 색시가 이루어지고, 청각은 학령전기 말에 완성된다.
7. 학령전기 인지발달 및 언어발달

학령전기 인지발달은 자아중심적 사고에서 사회적 인식으로 변화하며, 마술적 사고가 특징이다. 3~4세에 중요한 단어만 이용하고 많은 질문을 하며, 4~5세에 전치사, 형용사, 동사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5세 말에 거의 정확하게 언어를 구사하고, 6세에 어휘 습득량이 많아져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된다.
8. 학령전기 심리사회발달 및 도덕성발달

프로이드의 남근기에서 성감대가 성기부분으로 이동하며,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여아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경험한다. 에릭슨의 주도성 vs 죄책감 단계에서 아동은 생기와 호기심이 넘치며 목표 지향적이 된다. 콜버그의 도덕성발달 이론에서 직관적 사고의 수준으로 옳고 그름만 판단하며, 신체적 용어나 행동의 즐거운 결과를 초래하는 용어를 사용한다.
9. 영아기 건강증진 및 안전관리

영아기 건강증진은 적절한 영양, 안전, 수면, 놀이, 백신을 포함한다. 첫 6개월은 모유가 완전식품이며, 6개월 이후 고형식이를 첨가한다. 예방접종 전에는 아동의 상태를 잘 아는 사람이 데리고 오고, 접종 후 20~30분간 기관에 머물러 관찰해야 한다. 안전관리는 3~6개월에 장난감의 줄, 뾰족한 모서리, 작은 조각 분리 부분을 피하고, 6~12개월에 물, 화장실, 목욕탕 근처에서 계속적으로 감독한다.
10. 유아기 건강증진 및 사고예방

유아기 영양은 200Kcal/day의 열량이 필요하며, 단백질, 칼슘, 수분 등 대부분의 영양소는 성인의 2~3배가 필요하다. 3회의 식사와 2회의 간식을 제공하며, 새로운 음식물을 받아들이기까지 10-15회 시도가 필요하다. 안전사고는 10세 이하 아동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며, 부엌, 거실, 욕실에서의 안전관리와 낙상, 화상, 중독, 질식, 자동차 사고, 익사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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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기 신체적 특징 및 생리적 특성

신생아기의 신체적 특징과 생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영유아 간호의 기초입니다. 신생아는 자궁 내 환경에서 외부 환경으로의 급격한 전환을 경험하며, 이에 따른 생리적 적응이 필수적입니다. 신생아의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호흡 및 순환계의 변화가 일어나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신생아의 피부, 소화기계, 신경계 등의 미성숙성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간호 중재가 필요합니다. 신생아의 정상적인 생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비정상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이는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신생아 원시반사 및 발달

신생아의 원시반사는 신경계 발달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빨기 반사, 모로 반사, 파악 반사 등의 원시반사는 신생아가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반응으로,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반사들은 생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소실되고 의도적인 운동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원시반사의 출현과 소실 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신생아의 신경 발달 상태를 평가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반사 반응은 신경계 손상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생아 건강검진 시 원시반사 검사는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조기에 발달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영아기 신체발달 및 운동발달

영아기는 생후 1년 동안 가장 빠른 신체 성장과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체중과 신장의 급속한 증가, 뇌 발달의 가속화, 그리고 운동 능력의 획기적인 발전이 특징입니다. 목 가누기, 뒤집기, 앉기, 서기, 걷기 등의 대근육 발달과 손가락 움직임, 물건 집기 등의 소근육 발달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발달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인 발달 순서와 시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아의 신체발달과 운동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 제공, 충분한 영양, 안전한 활동 기회 제공이 필요하며, 발달 지연이 의심될 때는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유아기 신체발달 및 인지발달

유아기(1-3세)는 영아기의 급속한 성장이 완화되면서 더욱 안정적인 신체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신체 비율이 더욱 성인에 가까워지고, 운동 능력이 정교해지며, 독립적인 활동이 증가합니다. 동시에 인지발달 측면에서 감각운동기에서 전조작기로 전환되면서 상징적 사고와 언어 사용이 급속히 발달합니다. 유아는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실험하면서 학습하며, 이 과정에서 안전한 환경과 적절한 자극이 필수적입니다. 유아기의 신체발달과 인지발달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이 인지발달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체활동과 인지적 자극을 균형있게 제공해야 합니다.
5. 유아기 언어발달 및 사회심리발달

유아기는 언어발달이 급속히 진행되는 시기로, 초기 음성 발성에서 시작하여 단어 사용, 문장 구성으로 발전합니다. 어휘력의 폭발적 증가와 문법 구조의 습득이 이루어지며,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심리발달 측면에서 자아 인식이 발달하고, 독립성과 자율성이 증가하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됩니다. 유아는 애착 관계를 통해 안정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합니다. 언어발달과 사회심리발달은 상호작용적으로 진행되며, 풍부한 언어 환경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이 두 영역의 발달을 촉진합니다. 유아기의 언어와 사회심리발달 지연은 이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중재가 중요합니다.
6. 학령전기 신체발달 및 감각발달

학령전기(3-6세)는 신체발달이 더욱 정교해지고 안정화되는 시기입니다. 신체 크기의 증가가 계속되지만 속도는 완화되며, 근력과 지구력이 증가하고 운동 조절 능력이 향상됩니다. 미세한 운동 능력의 발달로 그리기, 쓰기, 자기 관리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감각발달 측면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이 더욱 정교해지고, 감각 통합 능력이 발달합니다. 학령전기 아동은 신체활동을 통해 환경을 탐색하고 학습하며, 이 과정에서 감각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체발달과 감각발달의 통합적 이해는 아동의 학습 준비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며, 발달 지연이 있는 아동에게는 적절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7. 학령전기 인지발달 및 언어발달

학령전기는 피아제의 전조작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구체적 조작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인지능력이 급속히 발달합니다. 상징적 사고가 더욱 발전하고, 분류, 서열화, 보존 개념 등이 점진적으로 습득됩니다. 언어발달 측면에서 어휘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복잡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며, 이야기 이해와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학령전기 아동은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질문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은 상호작용적으로 진행되며, 풍부한 언어 환경과 인지적 자극이 두 영역의 발달을 촉진합니다. 학령전기의 인지 및 언어발달은 학교 준비도와 학업 성공의 기초가 되므로, 이 시기의 발달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8. 학령전기 심리사회발달 및 도덕성발달

학령전기는 에릭슨의 주도성 대 죄책감 단계에 해당하며,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려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자아 개념이 더욱 명확해지고, 성역할 인식이 발달하며, 또래 관계가 중요해집니다. 도덕성 발달 측면에서 콜버그의 전인습적 수준에서 인습적 수준으로 전환되면서, 규칙 준수와 타인의 기대에 대한 이해가 증가합니다. 학령전기 아동은 여전히 자기중심적이지만 점차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심리사회발달과 도덕성발달은 부모와 교사의 양육 방식, 모델링, 강화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긍정적인 심리사회발달과 도덕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규칙 설정, 긍정적 강화, 그리고 공감적 지도가 필요합니다.
9. 영아기 건강증진 및 안전관리

영아기는 신체 발달이 급속히 진행되고 환경 적응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건강증진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영양 공급, 예방접종,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합니다. 영아는 자신을 보호할 수 없으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질식, 낙상, 화상, 중독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 위생 관리, 적절한 수면과 휴식도 중요합니다. 영아기의 건강증진과 안전관리는 단순히 질병 예방을 넘어 최적의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호자 교육과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을 통해 영아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10. 유아기 건강증진 및 사고예방

유아기는 독립성이 증가하면서 활동 범위가 확대되는 시기로,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유아는 호기심이 많고 위험 인식이 부족하여 다양한 사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익사, 중독, 화상 등의 주요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건강증진 측면에서는 균형잡힌 영양, 신체활동 촉진, 정기적인 건강검진, 예방접종 지속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강 건강, 시력 검사, 청력 검사 등의 감각 건강도 중요합니다. 유아기의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은 보호자의 감시, 안전한 환경 조성, 안전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유아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 행동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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