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 단형피동과 장형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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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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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동문의 형성과 기능한국어의 피동문은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주어가 부사어로 변환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피동 접사 '-이-, -히-, -리-, -기-'를 붙이거나 '-어지다, -되다, -게 되다'로 변환하여 만들어진다. 피동문의 기능은 행위자의 행동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피행위자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며, 주제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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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형피동(파생적 피동)능동사의 어간에 피동 접사를 붙여 만드는 피동문으로, 필수 논항이 하나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예: '엄마가 동생을 잡다' → '동생이 엄마에게 잡히다'. 모든 타동사에 적용되지 않으며, 주어가 유정명사이면 '-에게, -한테, -에 의해'가 붙고 무정명사이면 '-에'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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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형피동(통사적 피동)용언의 어간에 보조적 연결어미 '-아/어'를 붙이고 피동 보조용언 '지다'를 붙여 만든 피동이다. 자동사, 타동사, 형용사, 사동사에도 쓸 수 있으며 제약이 적어 거의 모든 동사에 적용 가능하다. 예: '그가 진실을 밝혔다' → '진실이 그에 의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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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 차이단형피동은 주어가 겪는 동작이나 상태변화가 자동적으로 일어난다는 의미를 드러내며 완료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장형피동은 주어 외부적 존재의 인위적인 힘에 의해 일어난다는 의미가 짙으며 동작과 상태 변화의 과정에 초점을 놓는다. 예: '연이 나무에 걸렸다'(단형) vs '연이 나무에 걸려졌다'(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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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1 피동문의 형성과 기능피동문은 언어의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문법 구조로, 행동의 주체보다 행동의 대상을 문장의 주어로 삼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피동문의 형성은 능동문의 목적어를 주어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문장의 초점을 변경하여 정보 구조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피동문의 기능은 단순히 문법적 변환을 넘어 화자의 의도, 감정, 그리고 강조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행위자가 불명확하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또는 피해나 영향을 받는 대상을 강조하고자 할 때 피동문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피동문의 형성과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언어 사용자가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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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제2 단형피동(파생적 피동)단형피동은 동사에 특정 접미사를 붙여 파생적으로 형성되는 피동 구조로, 형태론적 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한국어에서 '-이, -히, -리, -기' 등의 접미사가 동사에 결합하여 단형피동을 만드는데, 이는 비교적 간단하고 직관적인 형성 방식입니다. 단형피동의 장점은 형태가 간결하고 표현이 명확하다는 점이며, 특히 일상적인 의사소통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그러나 모든 동사가 단형피동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정 동사들만 이러한 파생을 허용합니다. 단형피동은 언어의 경제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며, 언어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피동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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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제3 장형피동(통사적 피동)장형피동은 '~에 의해', '~에게' 등의 전치사구와 함께 보조동사나 특정 구조를 사용하여 통사적으로 형성되는 피동 표현입니다. 단형피동과 달리 장형피동은 형태론적 변화 없이 문법 구조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므로, 더욱 유연하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장형피동은 행위자를 명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형피동보다 정보 전달이 더 명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술적이거나 형식적인 문맥에서 장형피동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으며, 복잡한 의미 관계를 표현할 때 유용합니다. 장형피동의 통사적 특성은 언어의 구조적 유연성을 보여주며, 화자가 의도하는 바를 더욱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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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제4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 차이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은 형성 방식의 차이뿐만 아니라 의미와 용법에서도 중요한 차이를 보입니다. 단형피동은 행위자가 암시적이거나 생략되는 경향이 있어 피해나 영향을 받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장형피동은 행위자를 명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행위자와 피행위자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드러냅니다. 의미적으로 단형피동은 때때로 자동사적 해석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장형피동은 항상 타동사적 의미를 유지합니다. 또한 단형피동은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느껴지는 반면, 장형피동은 더욱 형식적이고 객관적인 톤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의미 차이를 이해하면 상황과 맥락에 맞는 적절한 피동 표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욱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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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 )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7페이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1. 서론2. 본론1) 단형피동2) 장형피동3)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차이4) 그 외의 피동3. 결론4. 출처 및 참고문헌1. 서론국어에서는 주어가 자신의 힘으로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을 ‘능동’이라 하고,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어떠한 일을 당하게 되는 것을 ‘피동’이라 부른다.따라서 능동문은 ‘주어와 목적어와 타동사’로 이루어져 있고, 피동문은 ‘주어와 부사어(~에 의해), 어근, ...2022.07.26· 7페이지 -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개론_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7페이지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개론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목 차Ⅰ.서론Ⅱ.본론(1) 피동형(2) 단형피동(3) 장형피동Ⅲ.결론 및 제언Ⅳ.참고문헌Ⅰ. 서론한국어와 영어는 상호 파괴적인 관계라는 말이 농담처럼 SNS에 게시된 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공감하며 공유하여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던 적이 있다. 그 이유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 어떤 종류의 글이든 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 보았을 수동태를 그 대표적인 이유로 꼽고 싶다. 한국어는 상대적으로 수동태나 피동형이 많이 발전하지 않은 언어였다...2024.05.13· 7페이지 -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5페이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설명하시오과목명: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개론강의교수: OOO성명: 주OO제출일: 2022. 12. 1.목 차I. 서론 ‥‥‥‥‥‥‥‥‥‥‥‥‥‥‥‥‥‥‥‥3II. 본론 ‥‥‥‥‥‥‥‥‥‥‥‥‥‥‥‥‥‥‥ 31. 피동의 개념 ‥‥‥‥‥‥‥‥‥‥‥‥‥‥‥‥‥‥‥‥‥‥32. 단형피동(파생적 피동) ‥‥‥‥‥‥‥‥‥‥‥‥‥‥‥‥‥43. 장형피동(통사적 피동) ‥‥‥‥‥‥‥‥‥‥‥‥‥‥‥‥‥44.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차이 ‥‥‥‥‥‥‥‥‥‥‥‥‥‥ 5III. 결론 ‥‥‥‥‥‥‥‥‥...2022.12.30· 5페이지 -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 차이에 관해서 기술하시오. 3페이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리포트 주제 :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 차이에 관해서 기술하시오.제1장 서론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 피동이란 말의 의미는 주어가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이라고 되어 있다. 피동법이나 피동문이라는 용어는 피동이 표현 되어진 문장을 뜻하며, 단형 피동, 장형 피동, 어휘 피동을 피동의 한 범주에 포함되기도 하고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 구성만이 선택적으로 피동 구문으로 보기도 한다.한국어의 피동법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그 안에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개념과 각각의 특징을 살펴본다. 그 다...2023.04.05· 3페이지 -
단형 피동과 상형 피동의 의미 차이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4페이지
과 제(단형 피동과 상형 피동의 의미 차이에 대하여 기술하시오.)과 목 :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개론담당교수 : 000 교수님이 름 : 000①. 서론모국어가 한국어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어의 문법이나 규칙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외국인의 경우도 동일 하다고 생각되는데 미국인이 모국어인 영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지만 정작 문법이나 규칙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국인이 어떠한 목표어를 배우고자 할 때에는 자연스러운 습득이 쉽지 않기 때문에 문법 등 규칙적이고 체계적...2025.08.12· 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