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감염 소아환자 임상실습 사례보고

문서 내 토픽

1.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감염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설사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분변-경구경로로 주로 전파되며 호흡기 공기전파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1-3일이고 주증상은 설사, 구토, 발열, 탈수이다. 설사는 녹색, 황색 또는 쌀뜨물 같은 수양성이며 하루 2-3회에서 수십회까지 평균 7-10회 한다. 대부분 4-7일 내 호전되나 약 10%는 1주 이상 지속된다. 치료의 주목적은 탈수, 산혈증, 전해질 장애 교정 및 영양결핍 예방이다.
2. 소아 임상검사 및 해석

일반혈액검사에서 WBC 13.27×10³/dl, Neutrophil 84.1%로 상승하여 급성감염을 시사한다. 일반화학검사에서 K 5.3mEq/L 증가는 용혈이나 조직파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AST 51U/L 증가는 로타바이러스 급성감염을 의미한다. 혈액가스검사에서 PO2 35.7mmHg 감소는 구토로 인한 위산 상실이 원인이 될 수 있다. MCV와 MCH 감소는 약물이나 항생제로 인한 혈구손상으로 발생한다.
3. 소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약물치료

항히스타민제(Peniramin)는 경한 상기도 감염 증상 완화에 사용되고, 제토제(Domperidone)는 구토 완화에 사용되나 1세 미만 영아는 혈액뇌관문 미성숙으로 신경계 부작용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Netilmycin, Upocin)는 복부내 감염 치료에 사용되며, 설사약(Lacteol, Smecta, Ercefuryl)은 설사 및 대장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기저귀발진 치료에는 항진균제(Exoderil, Lidomex)를 사용한다.
4. 소아 간호진단 및 중재

오심, 구토, 식욕부진과 관련된 영양부족 간호진단에서는 영양상태 관찰, 검사와 식사시간 조정, 구강위생 간호 실시 등의 중재를 시행한다. 잦은 배변 자극과 관련된 피부손상 간호진단에서는 기저귀 자주 갈기, 피부 청결 건조 유지, 보호용 로션 도포, 공기 노출 등의 중재를 한다. 설사와 관련된 체액부족 위험성에는 수액요법, 설사 경감약물 투여, 수분 섭취 증가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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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1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감염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주요 원인 병원체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여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 측면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도입은 질병 부담을 크게 감소시켰으며,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는 감염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감염 발생 시에는 적절한 수액 치료와 영양 관리가 중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 저하 아동에서는 더욱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2. 주제2 소아 임상검사 및 해석

소아 임상검사는 성인과 다른 기준값을 적용해야 하며, 연령에 따른 생리적 변화를 고려한 해석이 필수적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진단에는 대변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 검출 검사(ELISA, 면역크로마토그래피)가 주로 사용되며,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제공합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탈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전해질, 혈청 크레아티닌, 혈액 요소질소 등을 확인합니다. 소아의 경우 정상 범위가 성인과 다르므로, 정확한 연령별 기준값을 참고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또한 임상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질병의 심각도를 판단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제3 소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약물치료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특이적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현재 제한적이며, 치료의 주축은 대증 치료와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경구 또는 정맥 수액 치료를 통한 탈수 교정과 전해질 균형 유지입니다. 경구 재수화 요법(ORS)이 1차 치료법으로 권장되며, 심한 탈수나 구토가 심한 경우 정맥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사제는 장 연동 운동을 억제하여 바이러스 배출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필요시 항구토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만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영양 공급도 중요하며, 회복 단계에서 조기 식이 재개가 권장됩니다.
4. 주제4 소아 간호진단 및 중재

로타바이러스 감염 소아에 대한 간호진단은 주로 체액 부족, 영양 불균형, 피부 손상 위험, 감염 전파 위험 등이 포함됩니다. 탈수 예방 및 교정을 위해 수액 섭취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체중 변화, 소변량, 피부 탄력성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영양 관리 측면에서는 회복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식이를 진행하며, 모유 수유 아동은 계속 수유를 권장합니다. 피부 손상 예방을 위해 항문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표준 주의와 접촉 주의를 시행하며, 보호자에게 손 위생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아동의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한 간호 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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