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하는 일은 과학인가 예술인가: 바람직한 교육자상

본 내용은 " 교육심리학-교육하는 일은 과학인가 예술인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존경받는 바람직한 교육자상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정당화하여 기술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5.18

문서 내 토픽

• 1. 교육의 과학성과 예술성

  교육은 과학과 예술의 양면성을 가진다. 과학적 측면은 수업의 도입-전개-정리 구조, 효율성 추구, 보편적 법칙 발견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공유된 지식의 토대를 제공한다. 예술적 측면은 창의성, 비평 능력, 즉각적 재치와 자발성을 요구하며 기계적 적용을 거부한다. 게이지의 주장처럼 가르치는 일은 다양성과 복잡성을 내포하므로 양자를 통합하여 높은 수준의 지적·정서적 유대를 형성해야 한다.

• 2.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질

  존경받는 교육자는 전문적 특성과 개인적 특성을 갖춰야 한다. 전문적 특성은 교직에 대한 태도, 전문적 지식, 사명감, 교과목 이해, 학생 이해, 기술 및 실기능력을 포함한다. 개인적 특성은 인성, 인품, 올바른 언행, 정신·심리적 안정감을 의미한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조건은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바른 삶의 가르침을 보여주는 교육자이다.

• 3. 학생 중심의 교육 실천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는 교육자는 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대화로 문제를 돕고 학생을 믿고 존중한다. 바른 삶의 가르침을 보여주는 선생님은 학생을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동반자 개념으로 대화하며 인생 방향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직접 바른 삶을 실천하면서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 4. 근대 교육학의 과학주의 비판

  과학주의 성장과 함께 교육은 효율성 추구에 집중했으나, 이는 교육자의 전문성과 불일치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효율적 수업 유형에 따라 설계된 교재를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소극적 교육자가 되어 창의적 고민이 사라진다. 따라서 이론과 실천의 복잡한 관계를 인식하고 창의적, 주체적 판단에 근거한 실천적 교육이 필요하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교육의 과학성과 예술성

  교육은 과학과 예술의 균형을 필요로 합니다. 과학적 접근은 학습 심리학, 뇌과학 등의 근거 기반 방법론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교수 설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학생의 개성, 창의성, 감정을 존중하는 예술적 실천이기도 합니다. 과학성만 강조하면 획일화된 교육이 되고, 예술성만 추구하면 체계성이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예술적 감수성을 통합하는 것이 이상적인 교육의 방향입니다.

• 2.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질

  효과적인 교육자는 전문 지식과 함께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첫째, 자신의 분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속적인 학습 의지가 필수적입니다. 둘째, 학생의 다양한 배경과 학습 속도를 인정하고 개별화된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셋째, 학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넷째,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성찰적 태도와 윤리의식을 갖춰야 합니다. 이러한 자질들은 학생의 학업 성취뿐 아니라 인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 3. 학생 중심의 교육 실천

  학생 중심 교육은 현대 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입니다. 이는 학생을 수동적 지식 수용자가 아닌 능동적 학습자로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실천 방법으로는 학생의 관심과 질문을 출발점으로 하는 탐구 학습, 협력 학습을 통한 상호작용,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개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 중심이 학생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아니며, 교육자의 전문적 판단과 적절한 안내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차를 존중하면서도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 4. 근대 교육학의 과학주의 비판

  근대 교육학이 과학주의를 추구한 것은 교육의 체계화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으나, 동시에 중요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과학주의는 교육을 측정 가능한 결과로만 평가하려는 경향을 강화하여 창의성, 도덕성, 감정 발달 등 정량화하기 어려운 가치들을 간과했습니다. 또한 보편적 법칙 추구는 학생의 개별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주의 비판이 과학적 접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학적 엄밀성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합하고, 교육의 다차원적 가치를 인정하는 균형잡힌 관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