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PTPP 가입이 이루어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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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문서 내 토픽
  • 1. CPTPP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는 태평양 지역 국가 간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고 협정 당사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며 수출 물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래 TPP(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나, 보호주의를 주창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TPP 탈퇴로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일본의 주도로 2018년 말에 CPTPP가 발효되었으며, 회원국은 미국을 제외한 일본, 호주, 캐나다, 멕시코, 칠레,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루, 베트남, 브루나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 중국의 CPTPP 가입
    중국은 2021년 9월 16일 CPTPP에 공식적으로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9월 22일, 대만도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며 대만의 CPTPP 가입을 기필코 막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CPTPP 가입은 회원국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중국과 대만의 갈등으로 인해 가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PTPP의 높은 자유무역 기준, 특히 노동과 환경 기준 충족 문제도 중국의 가입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3. 대만의 CPTPP 가입
    대만은 TPP 시절부터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중국보다 이른 가입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중국이 CPTPP에 먼저 가입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이 CPTPP 가입을 원하는 이유는 협정 가입 조건 때문입니다. CPTPP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전체의 동의가 필요한데, 만약 중국이 먼저 가입한다면 대만의 가입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할 것이고 이는 대만의 외교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CPTPP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는 2018년 12월 30일 발효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입니다. 이 협정은 관세 인하, 투자 자유화, 지적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PTPP는 미국이 탈퇴한 TPP를 대체하는 협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국들은 역내 무역 및 투자 활성화, 공급망 안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CPTPP 가입에는 국내 산업 보호, 노동자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쟁점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2. 중국의 CPTPP 가입
    중국의 CPTPP 가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질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CPTPP 가입을 통해 역내 무역 및 투자 확대, 공급망 재편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주도의 경제 블록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중국의 CPTPP 가입은 회원국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국유기업 지원, 노동자 권리 보장 미흡 등 구조적 문제들이 CPTPP 규범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이러한 쟁점들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3. 대만의 CPTPP 가입
    대만의 CPTPP 가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질서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만은 세계 22위 경제 대국으로, CPTPP 가입을 통해 역내 무역 및 투자 확대, 공급망 재편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만은 CPTPP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자국 경제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대만의 CPTPP 가입은 중국의 반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의 독자적인 CPTPP 가입을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만의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 해소, 회원국들의 지지 확보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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