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회계기준의 종류

문서 내 토픽

1.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회계기준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회계기준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일반기업회계기준, 중소기업회계기준 등 3가지가 있다. 상장기업과 상장사 자회사, 기업공개 준비 기업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야 하며, 외부감사 대상 법인과 코넥스 상장 법인은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한다.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기준이다.
2. 다양한 회계기준이 필요한 이유

다양한 회계기준이 필요한 이유는 첫째, 회계기준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연결 재무제표 도입으로 기업 정보의 투명성이 향상되었고,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규칙 중심 회계처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3. 새로운 회계기준 제정이 필요한 영역

최근 지속가능성과 ESG 요소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를 명확히 반영할 수 있는 회계기준 제정이 필요하다. 현재 ESG 정보는 비재무적 정보로 분류되어 의무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기업들의 공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ESG 요소를 회계기준에 포함시켜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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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회계기준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주된 회계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K-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제정한 IFRS를 한국 환경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2011년부터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K-IFRS는 기업의 재무정보에 대한 국제적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소기업이나 비영리기관 등 특수한 환경에 있는 기업들의 경우 K-IFRS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들을 위한 별도의 회계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양한 회계기준이 필요한 이유

다양한 회계기준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기업의 규모, 산업, 법적 형태 등에 따라 회계정보의 이용목적과 정보이용자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회계기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장기업과 중소기업, 영리기업과 비영리기관의 회계정보 이용자와 정보 요구사항이 다르므로 이를 반영한 별도의 회계기준이 필요합니다. 둘째, 국가마다 회계환경과 문화가 다르므로 각국의 특성을 반영한 회계기준이 필요합니다. 셋째, 새로운 거래유형이나 산업이 등장하면 이에 맞는 새로운 회계기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회계기준은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새로운 회계기준 제정이 필요한 영역

새로운 회계기준 제정이 필요한 영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디지털 경제의 발전에 따른 무형자산,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등 새로운 경제활동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회계기준으로는 이러한 새로운 경제활동을 적절히 반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둘째,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회계기준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ESG 정보 공시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중소기업과 비영리기관을 위한 별도의 회계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들 기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복잡성을 낮추고 실무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회계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새로운 경제환경과 기업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회계기준 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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