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상의 군중심리를 강화시키는 요인들 (이태원 참사 인터넷 반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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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의 군중심리를 강화시키는 요인들 (이태원 참사 인터넷 반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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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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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중심리군중심리란, 여러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였을 때, 개별 주체의 일상적인 사고와 다르게 또는 같다고 하여도 그 범위를 뛰어넘는 행동을 하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군중심리는 경신성, 충동성, 과장성, 편협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명성, 무책임성, 무비판성, 감정성, 암시성, 친근감 등의 요인에 의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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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태원 참사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분석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사 현장 영상 및 사진 유포, 희생자 비난, 잘못된 사건 원인 추측, 책임 전가, 지원금 지급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 온라인 상에서 군중심리가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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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군중심리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공간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어 책임감이 약화되고,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 간 친근감이 강화되면서 더욱 극단적이고 거친 표현이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군중심리가 더욱 쉽게 발생하고 심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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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라인 익명성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은 군중심리를 강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익명성으로 인해 책임감이 약화되고,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 간 친근감이 형성되면서 더욱 극단적이고 거친 표현이 나타났다. 따라서 온라인 상에서의 군중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익명성에 대한 책임감 강화와 시민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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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차 가해이태원 참사 이후 온라인에서 발생한 희생자 비난, 마녀사냥식 책임 전가 등은 2차 가해에 해당한다. 이러한 2차 가해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장애물이 되므로, 온라인 상에서의 군중심리 강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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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중심리군중심리는 개인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학적 현상입니다. 군중 속에서 개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집단의 일부가 되어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때로는 폭력이나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군중심리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책임감과 비판적 사고를 높이고, 군중 내에서도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군중심리를 조장하거나 악용하려는 세력에 대한 경계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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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태원 참사이태원 참사는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중 속에서 압사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군중심리와 안전관리 부실이 결합된 참사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는 군중 관리와 안전 대책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행사 주최 측의 안전 대책 미흡, 경찰의 대응 실패, 구조 과정의 혼란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안전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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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군중심리온라인 공간에서도 군중심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으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더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개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집단의 일부가 되어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온라인 상의 혐오 표현, 사이버 폭력, 가짜뉴스 확산 등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온라인 공간에서도 개인의 책임감과 비판적 사고를 높이고, 온라인 상의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규제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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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라인 익명성온라인 익명성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명성은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익명성은 온라인 상의 폭력, 혐오, 가짜뉴스 등 부정적인 행동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익명성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개인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익명성을 악용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와 처벌을 강화해야 합니다. 동시에 익명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를 보장하되, 책임성 있는 익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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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차 가해2차 가해는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주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피해자가 겪은 고통에 대한 공감과 지지 대신 비난과 모욕을 받는 것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2차 가해는 온라인 상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익명성과 비대면성으로 인해 피해자에 대한 공감이 결여되고 폭력적인 행동이 조장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차 가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법과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규제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개인의 윤리의식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교육도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