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현실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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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현실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가 넘치다 보니,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20대의 젊은 사회복지사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30~40대의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기 힘든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또한 사회복지사로 채용되었어도 내근직이 아닌 외근직으로서 지역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일해야 하고, 특히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들의 똥오줌을 갈아주고 온갖 하소연을 들으면서 상담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들이 느끼는 업무의 고충은 상상 이상이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라면 당연히 전문직 종사자로서 자신의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처음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되는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게 되지만 정작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임하는 과정에서 사회사업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고 내가 열심히 일한 만큼 보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게 됨은 물론 쉽게 소진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회복지기관에 채용된 사회복지사 중 약 60%가 근로의 기한이 있는 한시직 근로자 신분(비정규직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복지기관에 채용된 사회복지사는 법적으로 사회사업을 담당하는 전문직 종사자가 아닌 단순히 사회복지기관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근로자 신분이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근로안정성은 매우 취약하고 사회복지사로서 법적 지위도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2.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사회복지사는 안내자로서 여러 문제를 가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사업에 특화된 전문가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방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치료자로서 지역사회 주민이 가진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주민들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개입을 진행함으로서 그러한 문제를 해결(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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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현실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들은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보수로 인해 사회복지사들의 직무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잦은 이직과 소진이 발생하여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둘째, 복잡한 사회문제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 인해 사회복지사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 이는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조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들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발휘와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저해하고 있다.
2.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첫째,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 넷째,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참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이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은 지역사회복지 실천의 핵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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