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불평등 정의, 건강불평등을 설명하는 여러 모델, 코로나19 건강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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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 불평등 정의

건강 불평등이란 개인이나 집단 간에 건강 상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영국의 역학전문가 마거릿 화이트헤드는 건강 불평등을 '불공정하며 불평등하고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인 동시에 극복이 가능한 것'이라고 정의하였고, 국제건강형평성학회에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으로 구분된 인구집단의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한가지 이상의 건강의 측면에서 나타나는 차이이고 이것은 체계적이며 잠재적으로 개선 가능한 것'으로 정의한 바 있다.
2. 건강 불평등을 설명하는 여러 모델

1. 유물론적·구조적 설명: 건강불평등은 사회계층 간 물질적 조건의 차이 때문으로 보았고, 건강결정요인으로 상대적의 빈곤이 다른 문화, 소득과 근로조건, 심리상태 보다 건강불평등의 관계가 깊다고 봤다. 2. 문화적·행태적 이론: 낮은 사회계층의 문화 이유로 개인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적게 선택해서 건강불평등이 발생하고, 건강한 생활수준이 낮은 계층과 높은 계층 간에는 건강행동에 차이가 보인다는 이론이다. 3. 자연·사회적 선택 이론: 건강이 질병상태를 반영할 뿐이며,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은 상위계급으로, 건강상태가 나쁜 사람은 하위계급으로 이동하는, '사회적 이동'이 건강불평등을 야기한다는 이론이다. 4. 인조 설명·간섭이론: 사회계층과 건강 간에는 관련이 없으며 측정오류 때문에 건강격차가 보였을 뿐이라는 부분으로 건강결정요인을 부정을 하였다.
3.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건강 불평등

소득과 건강수준에서의 관계를 평가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소득을 어떠한 기준으로 어떠하게 평가를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미국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1980년과 1986년을 비교해 보게되면 전반적으로 사망률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수준과 소득에 따라진 사망률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그의 격차는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의료이용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접의료비와 간접의료비의 증가에 따른 비용적 부담이 더욱 커져 저소득층에 크게 불리된 양상으로 소득 계층별의 의료이용의 차이가 보여진다.
4. 건강 불평등 해결 방안

경상남도의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은 지역 간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표준화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참여와 파트너십 구축을 기본 원칙으로 하여, 지역사회조사를 통해 건강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주민자치조직인 건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상남도의 건강불평등 완화와 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건강 불평등 정의

건강 불평등은 개인이나 집단 간에 건강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경제적 지위, 성별, 인종, 지역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하며, 이로 인해 특정 집단이 건강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을 말합니다. 건강 불평등은 단순히 건강 수준의 차이뿐만 아니라 그 차이가 부당하고 피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건강 불평등은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건강 불평등을 설명하는 여러 모델

건강 불평등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모델로는 사회생태학적 모델, 사회결정요인 모델, 생애과정 모델 등이 있습니다. 사회생태학적 모델은 개인, 지역사회, 사회 구조 등 다양한 수준의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건강 불평등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합니다. 사회결정요인 모델은 교육, 소득, 직업, 주거 환경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건강 불평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봅니다. 생애과정 모델은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개인의 생애 과정에서 누적된 경험과 환경이 건강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모델들은 건강 불평등의 다차원적이고 복잡한 성격을 잘 보여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3.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건강 불평등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에 존재하던 건강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이들의 건강 상태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의료 자원의 불균형적 분배로 인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저하되었고, 이로 인한 건강 악화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소수민족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건강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켰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4. 건강 불평등 해결 방안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교육, 소득, 주거 환경 등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해 건강 불평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둘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 제고가 중요합니다. 의료 서비스의 지역적 균형 배분,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이용 기회를 높여야 합니다. 셋째,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건강 불평등 모니터링, 건강 영향 평가 등을 통해 정책의 건강 형평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넷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증진 활동 강화가 필요합니다.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건강 교육, 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와 같은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건강 불평등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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