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실습 장중첩증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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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 실습 장중첩증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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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문서 내 토픽
  • 1. 장중첩증
    장중첩증은 흔한 소아과 질환으로 원위부가 근위부로 밀려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갈 때 갑자기 굵어지므로, 소장의 맨 아랫부분인 회장이 대장 앞에 있는 맹장으로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다. 빨리 교정하면 문제가 없으나, 발병 약 2-3일 정도 지나면 장이 눌려서 피가 통하지 않아 장이 괴사하고, 쇼크로 사망 할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대부분 24개월 이하에서(전체 환자의 80%) 발생하며, 그 중 특히 12개월 이하에서(전체 환자의 60%) 많이 발생하고, 6개월 ~ 2세 사이의 환아가 가장 많다.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 2. 장중첩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장중첩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환자의 12.5~25%에서 폴립이나 림프종, 멕켈게실, 낭종성 섬유증, 이소성 췌장 등과 같은 기질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24개월 이후에 발병할 경우 이런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특발성으로 장의 임파 조직 비대로 초래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후 이차적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영유아 회장 말단의 두께의 차이가 크거나, 이 부위의 임파절 조직이 두꺼워져서 장중첩증이 발생 가능하다. 장염, 식이 변화 및 장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장의 운동이 증가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 3. 장중첩증의 증상
    장중첩증의 주요 증상은 ①갑작스럽게 심한 복통, ②처음에는 먹은 것을 토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초록색 담즙성 구토로 변함, ③처음에는 정상 대변을 볼 수 있다가 약 60%의 환자에게서 발병 12시간 이내에 특징적인 끈끈한 점액성의 혈변이 관찰됨, ④환자가 복통을 호소할 당시에 오른쪽 상복부에서 소시지 모양의 종괴가 만져짐, ⑤배 근육이 뻣뻣해지고 누르면 아픔, ⑥탈수 및 쇼크 증상이 나타남, ⑦직장 검사 시 중첩된 장이 만져지기도 하고 때로는 항문으로 탈출하기도 함.
  • 4. 장중첩증의 진단
    장중첩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①단순 복부 촬영, ②복부 초음파 검사, ③조영 관장 검사 등이 이용된다. 단순 복부 촬영은 장관 내의 가스 분포를 확인하거나 비특이적이긴 하지만 종괴의 음영을 확인하여 장중첩증을 의심할 수 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소아의 장중첩증 진단에 일차적으로 시행되는 검사로 민감도 98.5%, 특이도 100%로 매우 좋은 검사법이다. 조영 관장 검사는 초음파가 발달하기 전에 가장 많이 사용하던 진단 방법이었으며, 현재는 장중첩증의 비수술적 치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5. 장중첩증의 치료
    장중첩증은 비수술적 환원으로 대부분 성공한다. 초기 치료는 영상의학과에서 항문으로 공기, 물, 혹은 바륨을 일정 압력을 주어 주입하고 그 상황을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확인하여 말려들어간 장이 제 위치로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관장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이 고려된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개복 후 도수 정복술로 수술할 수 있다. 기질적 원인이 있는 경우, 장 천공, 장 괴사가 진행된 경우, 장이 손으로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중첩된 장을 절제한다.
  • 6. 간호중재
    간호중재로는 진단이 내려진 즉시 입원을 하고, 비수술 요법인 정수압 관장과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준비시킨다. 천공을 가진 아동들은 수술을 받기 전에 수분과 전해질 불균형이 있으면 비경구적으로 교정한다. 비위관 흡인을 유지하고, 배액된 양과 특징을 기록한다.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한다. 수술 후 간호는 활력징후, 혈압, 수술 후 봉합 상태, 장음 회복 등이 포함된다.
  • 7. 임상사례
    환아는 3년 3개월 된 남아로, 금일 아침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무릎을 오므린 채 울다가 2시간 간격으로 증세가 없다가를 반복하였고, 혈액 섞인 점액성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있어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장중첩증 소견이 확인되었고, 공기 관장 치료를 통해 장이 정상적으로 환원되었다. 퇴원 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장중첩증
    장중첩증은 장관 내에서 한 부분의 장이 다른 부분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장이 막히게 되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심각한 경우 장이 괴사될 수 있습니다. 장중첩증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며,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장관 내 종양, 림프절 비대, 장관 내 이물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혈변 등이 나타나며, 진단을 위해 영상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수술 전 수액 공급, 감염 예방 등의 보존적 치료도 중요합니다. 간호중재로는 증상 모니터링, 수액 공급, 영양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임상사례를 통해 장중첩증의 다양한 양상과 치료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2. 장중첩증의 원인
    장중첩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장관 내 종양, 림프절 비대, 장관 내 이물질 등이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 반응으로 인한 장관 내 림프조직의 비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장관 내 종양이나 게실, 탈장 등의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유착이나 장관 내 이물질 등도 장중첩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 청취와 함께 영상검사 등의 진단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 3. 장중첩증의 증상
    장중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혈변 등이 있습니다. 복통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쥐어짜는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 구토는 장폐색으로 인해 발생하며, 처음에는 위내용물이 배출되다가 점차 담즙이나 혈액이 섞인 구토물이 나오게 됩니다. 혈변은 장관 내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점액이 섞인 혈액이 배출됩니다. 이 외에도 발열, 탈수, 쇼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와 진행 속도는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장중첩증이 지속되면 장관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발현 양상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 4. 장중첩증의 진단
    장중첩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 청취와 함께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신체 진찰을 통해 복부 종괴나 복부 압통 등을 확인합니다. 영상검사로는 복부 초음파, 복부 CT, 장조영술 등이 활용됩니다. 복부 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신속하게 장중첩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특징적인 소견인 'target sign'이나 'pseudokidney sign'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 CT는 장중첩증의 위치와 범위, 동반 병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됩니다. 장조영술은 장중첩증의 정확한 위치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방사선 노출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감염 여부나 탈수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장중첩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5. 장중첩증의 치료
    장중첩증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보존적 치료는 장중첩증이 자연 해소되도록 돕는 것으로, 수액 공급, 금식, 항생제 투여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탈수와 감염을 예방하고 장관 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장중첩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장중첩증 정복술과 장절제술이 있습니다. 장중첩증 정복술은 수술적으로 장중첩증을 해소하는 방법이며, 장절제술은 괴사된 장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방법은 장중첩증의 원인, 지속 기간, 장관 손상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수술 후에는 장관 기능 회복을 위한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중첩증의 치료에는 신속한 진단과 함께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6. 간호중재
    장중첩증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중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증상 모니터링입니다. 복통, 구토, 혈변 등의 증상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여 환자 상태 변화를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수액 공급 및 전해질 관리입니다. 장중첩증으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수액 종류와 속도, 전해질 수치 등을 모니터링하며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셋째, 영양 관리입니다. 장중첩증으로 인한 장폐색으로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맥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영양 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영양 공급을 조절해야 합니다. 넷째, 감염 예방입니다. 장중첩증 환자는 장관 손상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철저한 손위생, 무균술 준수, 항생제 투여 등의 감염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섯째, 통증 관리입니다. 복통이 심한 경우 진통제 투여 등의 통증 중재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간호중재를 통해 장중첩증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7. 임상사례
    장중첩증 환자의 임상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세 남아 A군은 갑작스러운 복통과 구토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복부 진찰에서 우상복부에 압통이 있었고,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장중첩증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즉시 수액 공급과 금식 처치를 시작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수술 소견상 회장말단부가 맹장 내로 중첩된 상태였으며, 장중첩증을 정복하고 괴사된 장 부위를 절제했습니다. 수술 후 경과는 양호했으며, 퇴원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습니다. 40세 여성 B씨는 간헐적인 복통과 구토로 내원했습니다. 복부 CT 검사 결과 회장말단부의 장중첩증이 확인되었습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도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술 소견상 장중첩증의 원인이 되는 장관 내 종양이 발견되었고, 이를 절제하여 장중첩증을 해소했습니다. 수술 후 경과는 양호했으며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습니다. 이처럼 장중첩증 환자의 임상 양상과 치료 과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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