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출 감소에 따른 균형 GDP와 승수 변화

문서 내 토픽

• 1. 정부지출 감소에 따른 균형 GDP 변화

  교재의 <표 9-2>에서 정부지출이 기존의 20조원에서 0원으로 20조원만큼 감소하는 경우, 균형 GDP는 200조원에서 120조원으로 80조원 감소한다. 따라서 승수는 -80/-20 = 4가 된다.

• 2. 단기 균형과 장기 균형의 변화

  정부의 대규모 감세정책에 따라 가계소비가 증가하면, 단기적으로 총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여 물가상승과 GDP 증가가 발생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임금상승으로 인해 총공급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물가만 상승하고 GDP는 완전고용 수준으로 복귀한다.

• 3. 정부지출 증가와 조세 감면의 경기부양 효과 비교

  한계소비성향이 0.5인 경제에서 균형 GDP를 600조원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지출을 300조원 증가시키거나, 조세를 600조원 감면해야 한다. 동일한 GDP 증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세 감면액이 정부지출 증가액의 2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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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지출 감소에 따른 균형 GDP 변화

  정부지출 감소는 단기적으로 GDP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출은 총수요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므로, 정부지출이 줄어들면 총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생산과 투자가 줄어들고,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GDP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정부지출 감소로 인한 재정건전성 개선과 세금 부담 감소로 민간부문의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면서 균형 GDP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지출 감소에 따른 GDP 변화는 단기와 장기에 걸쳐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 단기 균형과 장기 균형의 변화

  단기 균형과 장기 균형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 균형은 자본스톡, 기술, 인구 등 생산요소가 고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결정되며, 가격과 임금의 경직성으로 인해 총수요 변화에 따라 실질GDP가 변동됩니다. 반면 장기 균형은 생산요소가 가변적이며, 가격과 임금이 완전히 유연하여 총수요 변화에 따라 실질GDP가 변동되지 않고 오히려 물가수준이 변동됩니다. 따라서 단기 균형과 장기 균형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결정되며,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도 단기와 장기에 걸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 정부지출 증가와 조세 감면의 경기부양 효과 비교

  정부지출 증가와 조세 감면은 모두 경기부양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정부지출 증가는 직접적으로 총수요를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세 감면은 가계와 기업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간접적으로 소비와 투자를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출 증가는 단기적으로 더 큰 경기부양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습니다. 조세 감면은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경기부양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상황과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두 정책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