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론 강의 중 중요 문장 및 개념 제시와 여성주의 교육자에게 필요한 자질

문서 내 토픽

1. 여성학, 여성주의 교육학

전통적인 교육학은 성에 관심이 없고 성 중립적인 입장이지만 여성주의 교육학은 교육적인 논의, 실제에서 사회문화적인 의미에서의 성을 분석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학적 측면과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증진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측면을 가진 학문영역이다.
2. 젠더,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길러진다.'

젠더는 사회학적 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섹스는 생물학적 성으로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 성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데, 보부아르는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여성으로 길러진다는 말을 남겼다.
3. 알프레드 아들러의 '병든 것은 노이로제 증세 여성이 아닌, 가부장제 사회', 길리건의 도덕성 발달이론

알프레드 아들러는 개인에게 생물학적 특성보다 중요한 것은 창조적 자아로 병든 것은 노이로제 증상의 여성이 아니라 가부장적 사회라고 말했다. 길리건의 도덕성 발달이론은 콜버그와는 다르게 여성은 공동체적인 관계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중심으로 도덕적인 결정을 내리기에 이를 바탕으로 도덕성 발달 수준을 살펴보도록 함으로써 남성과는 다른 사회적 환경에서 자란다는 환경적 요인을 인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4. 자유주의 관점, 사회주의 관점

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남성과 똑같은 여성의 권리 획득에 중심을 두고 사회주의 관점에서는 가사노동에 관한 벤스턴의 논의가 사회주의 페미니즘 기본 틀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임금노동과 가사노동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데 이는 사회의 여성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급진적 관점, 포스트모던적 관점

급진적 관점에서는 여성의 억압이 계급사회가 있기 전부터 존재했다고 보고 여성의 억압을 근본적으로 바라보지만 포스트모던적 관점에서는 여성은 남성과 구분되는 특수성이 있기에 남성과 여성이 똑같은 입장에서 성별 차이가 인정되는 사고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6. 성별 정체성 형성, 성역할 사회화에서 매체

성별 정체성은 3세부터 나타나는데 성별에 따른 집단적 특성을 가지기에 동성 어른의 태도가 중요하다. 대중매체는 아동의 사회화 과정과 성인의 재사회화 과정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성역할 사회화, 성별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인 아동과 성역할 사회화, 성별 정체성을 이미 형성한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7. 페미니즘적 관점, 포스트모던 가족론

페미니즘적 관점에서는 가족 이데올로기가 성별의 분업화를 정당화하고 포스트모던 가족론에서는 바람직한 가족제도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면서 성별 역할 분담과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강자 중심의 파행적인 문화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8. 삼국시대 여성 교육, 고려 시대 여성 교육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 모두 이루어진 여성 교육은 어머니에 의해 가정에서 이루어졌고 교육기관이 없었다. 남성을 대상으로 국가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이에 따라 국가의 제도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라 인상 깊게 다가왔다.
9. 남아선호사상, 갑신정변

조선 시대 여성의 삶은 아들 낳는 것이 의무이면서 여성의 한을 풀 수 있는 수단이었다. 그러나 갑신정변을 통해 과거 전통적인 사회 체제를 부정하며 비판했고 여성 교육에 관한 논의가 공론화되었다.
10. 3.1 운동, 신여성

일제강점기에 여성의 자아의식 형성이 3.1운동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3.1 운동 이후 여성 사이에서 교육력이 높아지기 시작해 여성의 취학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여성으로 과거 유교적인 남녀 가치관에서 벗어나 자기를 사회적인 인격체로서 자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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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학, 여성주의 교육학

여성학과 여성주의 교육학은 여성의 경험과 관점을 중심으로 한 학문 분야입니다. 여성학은 여성의 역사, 문화, 사회적 지위 등을 연구하며, 여성주의 교육학은 교육 현장에서 성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합니다. 여성학과 여성주의 교육학은 기존의 가부장적 관점을 비판하고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드러내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이는 여성의 인권과 자아실현을 위한 중요한 학문적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2. 젠더,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길러진다.'

젠더는 생물학적 성별(sex)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는 성 정체성과 성역할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여성이 단순히 생물학적 특성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과 기대에 따라 '여성'으로 길러지고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을 비판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페미니즘의 핵심 주장입니다. 젠더 관점은 성차를 생물학적 결정론이 아닌 사회문화적 구성물로 이해하며, 이를 통해 여성의 다양성과 주체성을 인정하고 성 고정관념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3. 알프레드 아들러의 '병든 것은 노이로제 증세 여성이 아닌, 가부장제 사회', 길리건의 도덕성 발달이론

알프레드 아들러는 여성의 문제를 개인의 심리적 문제가 아닌 가부장제 사회 구조의 문제로 보았습니다. 그는 여성의 '노이로제'가 아니라 가부장제 사회가 '병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여성의 문제를 개인의 병리적 현상으로 보는 기존 관점을 비판하고,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캐롤 길리건은 도덕성 발달 이론에서 남성 중심의 정의 윤리와 구별되는 여성의 배려 윤리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여성의 경험과 관점을 반영한 새로운 도덕성 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기존 남성 중심의 도덕 이론에 대한 중요한 비판이 되고 있습니다.
4. 자유주의 관점, 사회주의 관점

여성 문제에 대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주의 관점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강조하며, 여성의 교육과 경제활동 참여, 정치적 권리 확대 등을 통한 성 평등 실현을 주장합니다. 반면 사회주의 관점은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발생하는 계급과 성 차별의 구조적 문제에 주목합니다. 이들은 여성 해방을 위해 생산수단의 사회화, 가사노동의 사회화 등 근본적인 사회 변혁을 요구합니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는 여성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해결책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모두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5. 급진적 관점, 포스트모던적 관점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근본적으로 비판하며, 이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회 질서를 구축할 것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성차별과 여성 억압의 근원을 제도와 구조에서 찾으며, 혁명적 변화를 통한 여성 해방을 추구합니다. 반면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은 고정된 정체성과 진리에 대한 회의적 태도를 보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인정하며, 성 정체성의 유동성과 다원성을 강조합니다. 급진적 관점이 체제 전복을 지향한다면, 포스트모던적 관점은 기존 질서에 대한 해체와 새로운 가능성의 모색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성별 정체성 형성, 성역할 사회화에서 매체

성별 정체성 형성과 성역할 사회화에서 매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매체는 고정된 성 고정관념과 성역할을 재생산하고 강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영화, TV 프로그램 등에서 여성은 수동적이고 종속적인 존재로 표현되곤 합니다. 이러한 미디어 표현은 개인의 성 정체성 형성과 성역할 학습에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성차별적 사회 구조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매체에서의 성 표현과 재현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성 정체성과 성역할을 인정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페미니즘적 관점, 포스트모던 가족론

페미니즘적 관점은 가부장제와 가족 제도에 내재된 성차별과 불평등을 비판합니다. 이들은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역할 분담이 여성을 억압하고 종속시키는 메커니즘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포스트모던 가족론은 가족의 다양성과 유동성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단일한 가족 모델에 대한 거부와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와 관계를 인정하고자 합니다. 포스트모던 가족론은 전통적인 가부장제 가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공유하지만, 가족의 다원성과 해체를 통해 새로운 가족 모델을 모색합니다. 이는 기존 가족 제도에 내재된 성차별을 극복하고,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지향합니다.
8. 삼국시대 여성 교육, 고려 시대 여성 교육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여성 교육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국시대에는 귀족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주로 유교 경전 공부와 예법, 음악, 무예 등의 교육이 제공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여성 교육이 더욱 확대되어, 국가 주도의 여성 교육 기관인 '여학'이 설립되었습니다. 여학에서는 유교 경전 교육과 함께 문학, 음악, 무예 등 다양한 교과목이 가르쳐졌습니다. 이를 통해 고려 시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 교육은 여전히 가부장제 사회 내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 참여를 완전히 보장하지는 못했습니다.
9. 남아선호사상, 갑신정변

한국 사회에는 오랜 역사적 전통으로 남아선호사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 중심의 가치관과 가족 계승 체계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남아선호사상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으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1884년 갑신정변은 근대화와 개혁을 추구했던 사건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리 신장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가부장제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처럼 한국 사회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적 관념과 제도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0. 3.1 운동, 신여성

3.1 운동은 일제 강점기 한국 여성들의 독립 운동 참여와 지위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성들은 만세 시위와 독립선언서 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정치적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920년대 등장한 '신여성'은 전통적인 여성상에 도전하며 교육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을 추구했습니다. 이들은 가부장제와 봉건적 관습에 저항하며 근대적 여성상을 제시했습니다. 3.1 운동과 신여성 운동은 한국 여성운동의 중요한 이정표로, 여성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역사적 발자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