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형농업의 정의와 출현배경, 시설재배토양의 염류집적피해와 피해경감대책, 유기농산물 및 유기식품 관련 국내외 규정,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 개념과 방제수단

본 내용은 " 1. 환경친화형농업의 정의와 출현배경을 요약하여 설명하시오. 2. 시설재배토양의 염류집적피해와 피해경감대책을 설명하시오. 3.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유기식품의 가공 등에 관한 국내외규정을 논하시오. 4.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 개념과 방제수단을 논하시오.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4.04.18

문서 내 토픽

• 1. 환경친화형농업의 정의와 출현배경

  환경친화형농업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농업의 생산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농업형태로서, 현대 농법의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보전 및 농산물의 안정성 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을 의미한다. 환경친환형농업이 대두되게 된 배경은 국내적으로는 화학비료의 고투입ㆍ집약적 투입을 통해 농업 생산량의 증대는 가져왔으나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이 위협을 받게 되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질의 정화, 유기성 폐기물(가축분뇨 등)의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환경 친화형 농업의 태동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으로는 농업환경정책과 생산 및 무역과의 연계논의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식품기준(Codex)가 의무규정으로 확정되면서, WTO, OECD, UN 등 국제기구는 환경파괴적 방법으로 생산 농산물의 무역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 2. 시설재배토양의 염류집적피해와 피해경감대책

  시설토양은 노지에 비하여 염류농도가 높고, 특정 성분의 양분이 결핍되기 쉬우며, 토양의 pH가 높아지며, 토양의 공극률이 낮아 통기성도 불량하고, 연작장해, 토양오염의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장기간 동일 작물의 재배는 화학비료의 과다시용으로 염류집적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다비재배, 강우차단, 특이환경이 주된 염류 집적의 원인이 된다. 염류집적피해 경감대책으로는 객토, 심경, 유기물 시용, 합리적 균형 시비, 피복물 제거, 담수 또는 관수 처리, 흡비작물의 이용 등을 들 수 있다.

• 3.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유기식품의 가공 등에 관한 국내외규정

  유기농산물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 3년간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농산물을 의미하며, 유기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가공된 식품을 유기 가공식품이라고 한다(식품산업진흥법제2조). 유기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부터 유기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된 유기농산물에 한해 유기농산물 마크 및 인증번호와 함께 '유기농' 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을 규정하고 있는 관련법 조항은 식품산업진흥법 제23조(유기가공식품의 인증)의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 생산장려 및 소비자보호를 위하여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

• 4.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 개념과 방제수단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란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병충해와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토양의 건전성을 회복시키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방제 방법이다. 친환경농업은 생태계의 물질순환시스템을 활용하여 작물병해충종합관리(IPM), 작물양분종합관리(INM), 종합적 잡초방제관리기술(IWM), 천적과 생물학적 방제기술의 이용, 윤작 등을 실천하여 농업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 수단으로는 생태적·경종적 방제, 기계적·물리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생화학적 방제 등이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환경친화형농업의 정의와 출현배경

  환경친화형농업은 농업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연생태계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농업 방식입니다. 이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유기물 투입, 윤작, 녹비작물 재배 등 다양한 친환경적 농법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친화형농업은 1960년대 이후 녹색혁명으로 인한 농업의 집약화와 화학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유기농업, 생태농업 등 다양한 형태의 대안농업이 확산되면서 환경친화형농업의 개념이 정립되었습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보전, 생물다양성 유지, 농촌 경관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달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 시설재배토양의 염류집적피해와 피해경감대책

  시설재배 농업은 집약적인 영농 방식으로 인해 토양 염류 집적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토양 염류 집적은 작물 생육 저해, 토양 물리성 악화, 지하수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토양 염류 분석을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토양개량제 투입, 윤작 실시, 배수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설재배 시 관수량 및 시비량 조절, 작물 선택 등 재배 관리 기술 개선을 통해 토양 염류 집적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토양 염류 집적이 심각한 경우 토양 교체, 토양 세척 등 적극적인 토양 개선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3.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유기식품의 가공 등에 관한 국내외규정

  유기농산물 생산과 유기식품 가공에 대한 국내외 규정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유기농산물 인증 기준, 유기식품 가공 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기농산물 재배 시 화학합성 농약 및 비료 사용 금지, 유기식품 가공 시 인공 첨가물 사용 제한, 유기농산물 및 유기식품 표시 기준 등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과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유기농산물 및 유기식품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유기농산물과 유기식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4.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방제 개념과 방제수단

  환경친화적 병충해 및 잡초 방제는 화학합성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병해충과 잡초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방제 수단으로는 천적 활용, 작물 다양화, 윤작, 물리적 방제 등이 있습니다. 천적을 활용하면 화학농약 없이도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작물 다양화와 윤작은 병해충과 잡초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 방제 기술인 멀칭, 열처리, 기계제초 등도 화학농약 없이 병해충과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환경친화적 방제 기술은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