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이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비

문서 내 토픽

1. 팬데믹 기간 중의 소비행동과 대비되는 최근 소비행동

코로나 19로 인해 집 안에만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여행을 할 수 없던 것이 가장 답답했다. 가족 모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나도 40대 초반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이루었는데 코로나 19 이전에 세웠던 여행 계획이 모두 무산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자녀들에게도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음식, 여러 가지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사회성이 약화되고 친구들과도 멀어져서 걱정이다. 이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택배로 여러 활동 놀이 물건을 구입하여 자녀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했으며, 남편이 새로 만든 취미와 관련된 용품을 구입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니 외출복처럼 실내복을 꾸몄다. 또,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취미이자 공부 방법으로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었는데, 책을 구입하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이러한 독서 습관이 발전하여 독서모임에 다니게 되었다. 자녀는 학교에 가고 남편은 직장에 간 이후의 시간에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하면서 다양한 여행지도 알게 되어 가족과 함께 다니게 되었고, 독서모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았다. 외출을 많이 하게 되어서 마트에 자주 들리게 되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는 배달음식을 많이 먹어서 아이들도 배달 음식을 질려했기에 집 밥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재료를 구입하게 되었다.
2. 나의 소비 행복이 어떤 유형의 행복인지 분류

학교에서 교과서 내용을 배울 때에는 소비라는 것이 극히 이성적인 관점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 나의 소비 패턴을 살펴보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나 기능보다는 나를 나타내주는 것과 소비를 통해 내가 인생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에 대한 취향을 나타낸다. 행복한소비자의 하위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자기보상 소비'. '내적 집중 소비', '자기향상 소비'가 그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가족의 행복도 분명 중요시 하지만 특히 이를 통해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나의 소비 행복은 '내적 집중 소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내면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나의 기호가 무엇인지를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이다.
3. 해당 소비가 어떤 동기, 어떤 과정, 어떤 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행복을 창출하게 된 것인지에 관해 그 기저의 심리적 원리

인간이 행동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두 가지 이론을 알아야 한다. 합리적 행위 이론과 계획적 행위 이론이 그것이다. 합리적 행위이론은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기초로 하여 결과가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려는 태도와, 이러한 선택을 하도록 사회적으로 압력이 있다고 인식할 때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행동은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가 부여되어야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나의 소비는 계획적 행위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계획적 행위 이론이란 나의 행동이 어떤 동기와 어떤 과정을 통해 결정되었는지 설명하는 이론으로써 나의 행위를 제약하는 요인이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에 있다고 본다. 내가 믿는 것을 통해 태도가 결정된다는 것이 특징이고, 나의 자신감과 결핍에 의해 동기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또한 나의 행동결정과정에 가족이나 주변 환경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았을 때 계획적 행위 이론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사점

나는 어떤 물건이 좋은 물건인지 알고 있지만 반드시 그것을 소비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나의 가치관이나 취향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소비패턴을 가진 소비자에게 기업이 특정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선 가성비를 따지기 보다는 가심비를 따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어떤 것을 중요시 하는지, 어떤 것을 믿고 있는지를 알아내어 이에 대한 소속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과 느슨한 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 비슷한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는 소속감 등 해당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암묵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 이후에는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반대로 직접적인 관계 형성은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더욱 소비를 통한 관계 형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점이 기업이 마케팅 활동에 적용하면 좋을 시사점이라고 생각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팬데믹 기간 중의 소비행동과 대비되는 최근 소비행동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필수품 구매에 집중하고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을 줄이는 등 소비 행동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이 다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여행, 외식, 문화생활 등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도 늘리는 등 소비 채널의 다양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소비자의 니즈와 행동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2. 나의 소비 행복이 어떤 유형의 행복인지 분류

개인의 소비 행복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첫째, 쾌락적 행복으로, 소비를 통해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는 경우입니다. 이는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행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심리적 행복으로, 소비가 개인의 정체성 및 자아실현에 기여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보다 지속적이고 내적인 행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행복으로, 소비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소속감을 얻는 경우입니다. 이는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행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 행복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개인의 가치관과 성향에 따라 그 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해당 소비가 어떤 동기, 어떤 과정, 어떤 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행복을 창출하게 된 것인지에 관해 그 기저의 심리적 원리

소비를 통한 행복 창출의 심리적 원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소비 동기는 개인의 내적 욕구 충족, 자아실현, 타인과의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둘째, 소비 과정에서는 정보 탐색, 대안 평가, 구매 결정 등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자의 기대와 만족이 형성됩니다. 셋째, 소비 결과로 얻게 되는 행복은 단순한 쾌락적 만족을 넘어 자아실현, 관계 형성 등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에 부합하는 행복을 창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소비자의 심리적 동기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사점

소비자의 소비 행복에 대한 이해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의 다양한 동기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야 합니다. 둘째,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여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셋째, 소비를 통한 행복이 단순한 쾌락적 만족을 넘어 자아실현과 관계 형성 등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넷째, 소비자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비자의 행복을 창출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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