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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염

뇌염(encephalitis)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해 발생되는 뇌실질 조직과 뇌수막의 급성 감염이다. 바이러스성 감염이 가장 흔하며, 특징적으로 아르보바이러스나 단순포진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이며 뇌수막염과 뇌염이 함께 있는 경우를 수막뇌염이라고 한다. 뇌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각각 세부 항목에 따라 구체적인 병인에 대한 뇌염에 대해 다시 분류할 수 있다.
2. 병태생리

뇌염의 주 원인은 바이러스로, 울혈과 부종을 초래하는 뇌막과 뇌실질 세포에 광범위한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은 다른 신체 부위의 바이러스에 감염 후에 혈행을 따라 중추신경에 도달하기 때문에 수초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3. 진단

뇌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병력 청취와 이학적 및 신경학적 검진이 중요하다. 이러한 병력 청취와 검진을 통해서 뇌수막염이나 뇌염의 가능성 여부와 원인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 예를들어 거주지나 최근 여행력, 가축이나 동물을 키우는지, 최근 머리에 외상을 입었는지 여부는 원인질환 감별에 도움될 수 있다. 그 후에 흉부 촬영이나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여부와 동반된 전신적 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뇌 영상과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실제적으로 뇌막이나 뇌를 침범하는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뇌척수액 검사는 척수액의 염증 유무와 구성요소를 분석하여 뇌염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검사이다.
4. 임상증상

원인균에 따라 다양하지만, 초기에 고열, 두통, 오심, 구토 증상이 있으며 목의 강직, 발작, 진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염의 증상은 2~3일간 나타나고 최신의 정신상태 변화에서 혼수까지 다양한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회복된 대부분의 환자들은 어느 정도의 결손을 갖고 있는데 인지기능의 감소, 성격변화, 마비, 치매, 난청, 시각장애가 생길 수 있다.
5. 치료 및 간호

감염성 뇌염의 경우 관련 감염균에 따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결핵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혈관염에 의한 뇌염의 경우는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를 쓰기도 한다. 주로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 약물로는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스테로이드, 항경련제 등이 있다. 신경학적 간호, 고체온 간호, 고혈압 간호, 체위 관리, 처방된 약물 투여 등의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6. 대상자 사정

대상자의 일반적 사정, 간호력, 신체사정, 진단검사 결과, 투약, 치료 및 경과 등을 확인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식수준 drowsy, 동공반사 정상, 근력 grade 2, GCS 7점, 혈압 190/175 mmHg, CRP 3.8, ESR 80 등이다.
7. 간호과정

간호진단으로 '뇌 내 염증과 관련된 비효과적 뇌조직관류장애의 위험', '지속적인 경련성 발작과 관련된 신체손상위험성' 등을 도출하였다. 이에 대한 간호계획 및 수행, 평가 내용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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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염

뇌염은 뇌 조직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구토, 의식 저하, 경련 등이 나타나며,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 병원체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증상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병태생리

뇌염의 병태생리는 다양한 원인 병원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바이러스성 뇌염의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여 뇌 조직에 직접 침투하거나, 신경 경로를 통해 중추신경계로 전파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세균성 뇌염은 세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전파되거나 중이강 감염이 뇌로 확산되어 발생합니다. 기생충 감염에 의한 뇌염은 기생충이 뇌 조직 내에서 증식하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병원체 침입에 따른 면역 반응과 염증 반응이 뇌 조직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인 병원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가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합니다.
3. 진단

뇌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 검진, 신경학적 검사, 영상 검사, 실험실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증상 발현 시기, 경과, 동반 증상 등을 파악하고, 신체 검진과 신경학적 검사로 의식 수준, 뇌신경 기능, 운동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영상 검사인 CT, MRI 등을 통해 뇌 조직의 염증 소견을 확인하고, 뇌척수액 검사로 원인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 바이러스 검사 등 실험실 검사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검사를 통해 원인 병원체와 병기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향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4. 임상증상

뇌염의 임상증상은 원인 병원체와 감염 경로, 발병 시기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두통, 발열, 구토, 의식 저하, 경련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다가 점차 의식 저하, 혼돈, 경련 등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인격 변화, 행동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정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 경우 뇌부종, 뇌압 상승, 뇌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임상증상에 대한 정확한 사정과 관찰이 중요하며, 증상 악화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5. 치료 및 간호

뇌염 치료의 핵심은 원인 병원체에 대한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항기생충제 등의 투여입니다. 증상 관리를 위해 해열제, 진통제, 항경련제 등의 약물 투여도 필요합니다.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뇌압 관리, 수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영양 공급 등의 집중 치료도 중요합니다. 간호 중재로는 활력징후 모니터링, 의식 수준 관찰, 경련 예방, 피부 및 구강 간호, 영양 공급, 배설 관리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 교육과 정서적 지지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원인 치료와 증상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치료와 간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6. 대상자 사정

뇌염 환자 사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입니다. 병력 청취에서는 증상 발현 시기, 경과, 동반 증상, 기저 질환, 여행력, 노출력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신체 검진에서는 의식 수준, 뇌신경 기능, 운동 능력, 감각 기능, 반사 등을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활력징후, 체온, 피부 상태, 구토 여부 등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신경학적 검사와 더불어 영상 검사, 실험실 검사 결과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원인 병원체와 병기를 파악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사정을 바탕으로 개별화된 간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7. 간호과정

뇌염 환자 간호과정의 핵심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정, 우선순위에 따른 간호 진단, 근거 기반의 간호 중재 계획 및 수행,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입니다. 사정 단계에서는 병력 청취, 신체 검진,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원인 병원체, 증상, 합병증 위험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간호 진단 시 의식 저하, 경련, 뇌압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문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해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약물 요법, 수액 및 전해질 관리, 영양 공급, 피부 및 구강 간호, 경련 관리, 감염 예방 등의 간호 중재를 계획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활력징후, 의식 수준, 신경학적 증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중재 효과를 평가하여 계획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간호과정을 통해 뇌염 환자의 예후 향상과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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