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지 균형
본 내용은
"
국제수지 균형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4.10.18
문서 내 토픽
  • 1. 국제수지 균형
    국제수지가 현재 균형인지 불균형인지 판단하는 것은 통화당국의 입장에서 정책결정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국제수지표는 복식부기의 원리에 의하여 기록되므로 사후적으로 차변과 대변이 같게 되어 항상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사후적인 의미에서 국제수지의 균형 - 불균형을 논의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사전적인 의미에서 특정한 국제수지재정이 다른 거래와 관계없이 독자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거래를 자율적인 거래(autonomous transaction)라고 하는데, 이것은 국제수지의 균형 - 불균형을 판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자율적 거래의 결과 발생한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서 사후적으로 균형을 이루게 하는 거래를 보전적 거래(accommodating transaction)라고 한다.
  • 2. 국제수지 구성
    국제수지표상의 모든 재정을 자율적 거래와 보전적 거래로 분명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국제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에서 위쪽에 위치하는, 예를 들어 상품과 서비스거래는 대체로 자율적 거래의 성격이 강하고, 아래에 위치하는 자본 및 금용거래는 보전적 거래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국제수지표상에 하나의 기준선을 그어 선위(above the line)의 거래는 자율적 거래로, 선 아래(below the line)의 거래는 보전적 거래로 간주하여 국제수지의 균형 - 불균형을 판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 3. 자율적 거래와 보전적 거래
    경상수지와 관련되는 거래를 자율적 거래로, 자본 및 금융거래를 보전적 거래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경상수지에는 이전거래와 해외차입에 따른 이자지급 등 투자수익지급이 포함되므로 이를 자율적 거래에서 제외하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또한 경상수지에 장기자본수지를 합산한 것을 자율적인 거래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장단기자본의 구분이 어려우므로 금리 차에 따라서 매우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는 단기자본까지 포함해서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모두 선 위의 거래로 간주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국제수지의 균형 불균형을 판단하기 매우 어렵게 된다.
  • 4. 변동환율제와 국제수지 균형
    1976년 이후 킹스턴체제의 탄생으로 변동환율제로 이행하면서 자율적 거래와 보전적 거래의 구분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순수변동환율제에서는 중앙은행이 외환의 매매를 통하여 외환시장에 개입함이 없이 환율이 시장에서 국제수지표상의 구성 항목에 따른 거래에 의한 외환의 수급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변동환율제에서는 자본유출입에 따른 환율변화가 역으로 상품 및 서비스거래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자율적 거래와 보전적 거래의 구분이 어려워지게 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국제수지 균형
    국제수지 균형은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국제수지 균형이 유지되면 국가 간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경제 성장과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수지 불균형이 지속되면 환율 변동, 무역 마찰, 경제 위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수출 진흥, 수입 억제, 환율 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제수지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과 개인도 국제 거래에 있어 균형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2. 국제수지 구성
    국제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의 균형이 국제수지 전체의 균형을 좌우합니다. 또한 본원소득수지와 이전소득수지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투자로 인한 수익이나 해외 근로자의 송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각 항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국제수지 관리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 3. 자율적 거래와 보전적 거래
    자율적 거래는 시장 원리에 따라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이는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보전적 거래는 정부의 개입과 규제에 의해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합니다. 이는 국내 산업 보호, 국가 안보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거래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균형을 모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유무역협정 체결 시에는 자율적 거래를, 국가 안보 차원에서는 보전적 거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균형을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 4. 변동환율제와 국제수지 균형
    변동환율제는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제도입니다. 이는 국제수지 균형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역 적자가 발생하면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여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고정환율제는 정부가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므로 국제수지 불균형 해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환율제도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성 증가, 투기 유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환율 정책과 국제수지 관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주제 연관 토픽을 확인해 보세요!
주제 연관 리포트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