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중심재활과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원칙과 실천 방안을 비교하여 설명

문서 내 토픽

1. 시설중심재활의 특징과 한계

시설중심재활은 장애인 생활시설에 수용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900년 중반 이전까지 미국이나 서구 유럽 국가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은 수용시설 중심의 재활사업이 주류를 이뤘다. 이 방법은 도시의 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도의 장비와 기술의 도입,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재정을 투입하였음에도, 서비스의 수요를 담당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가 장애인들이 전문시설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한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재활 접근법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2.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원칙

지역사회중심 재활(CBR)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의 문제에 대해 더 나은 이해들을 할 수 있도록 태도를 변화시키는 노력과 장애인 생활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 경제적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제공하는 노력의 총체를 의미한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지역사회 책임의 원칙, 자원 활용의 원칙, 쉽고 유용한 재활 기술 활용의 원칙, 관련 기관과의 연계의 원칙을 제시했다.
3.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실천 방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지역사회에 이미 존재하는 여러 관련 서비스의 전달체계와 협력체계를 개선하여 효율적 효과 달성, 장애를 지닌 사람의 삶의 질 향상을 일차적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재활프로그램 초기계획 수립과 전개 과정, 의사결정 등에 서비스 이용권자로서 당사자 참여 보장, 지역사회 구성원이 그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화, 모든 연령, 장애 유형 등을 막론하고 지원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제공, 각 지역의 조건과 단계에 맞게 유연하게, 해결 방법도 다양하게 강구하고 실행, 보건/의료/교육/직업/복지 등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재활 관련 통합적 접근, 해당 지역사회의 자조적이며 자율적인 문제해결 도모 및 기술 축적, 관리, 활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결정권은 지역사회에 위임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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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설중심재활의 특징과 한계

시설중심재활은 장애인을 시설에 격리하여 보호하는 방식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제한하고, 지역사회와의 단절을 초래합니다. 또한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2.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원칙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주요 원칙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지역사회 통합,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와 선택권 보장 등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의 권리와 필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3.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실천 방안

지역사회중심재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 이동, 일자리, 돌봄 등의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 장애인과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시켜야 합니다. 셋째,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결정 참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넷째,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이고 통합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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