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1.1. 의사소통
1.1.1. 언어적 의사소통
언어적 의사소통은 인지적, 감정적 메시지가 단어나 억양, 말의 속도 등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말하기와 쓰기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언어는 단어를 활용하여 정보를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하며, 사용되는 단어는 개인의 문화, 사회경제적 배경, 나이, 교육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효율적인 단어 선택은 언어 전달을 분명하게 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기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말하기와 쓰기는 언어적 의사소통의 대표적인 방법이다. 말하기는 발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며, 쓰기는 문자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고 적절한 언어 선택으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쓰기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말하기와 쓰기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단어의 선택과 사용, 말의 속도와 억양 등 언어 표현 방식에 따라 상대방의 이해도와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연령, 교육 수준, 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고 이해하기 쉬운 속도와 억양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문하는 방식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방형 질문이나 반영적 질문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존중과 공감의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반면 비판적이거나 공격적인 언어 표현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여 적절한 언어 사용이 필요하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언어 표현의 차이, 문화적 배경의 차이 등으로 인해 오해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언어적 의사소통은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정보와 감정을 전달하는 것으로, 상황과 맥락에 맞는 적절한 언어 사용이 중요하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대인관계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1.1.2. 비언어적 의사소통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언어나 문자가 아닌 눈의 움직임, 얼굴 표정, 고개 끄덕이기, 미소, 침묵 심지어 옷차림까지도 포함되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이다"" 특히 얼굴은 감정을 표현하는 최고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도구이다"" 언어적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특히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 때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도움이 된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으로서 의사전달이 가능하고, 표현의 강도에 따라 전달의미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그 의미가 결정된다""
1.2. 상호작용
상호작용이란 둘 이상의 물체나 대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일종의 행동을 의미한다. 한쪽 방향으로 영향이 나타나는 인과관계와는 달리 양쪽 방향으로 영향이 나타나야 한다. 물리학에서는 물질현상을 설명하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로 물체 상호간에 힘이 작용하여 서로의 원인과 결과가 되는 현상을 가리키며, 사회학적 측면에서 상호작용은 특히 대면적 만남에서 서로 관련되는 과정과 방식을 뜻한다. 양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대인관계에서도 서로간의 의사소통 방식과 표현이 원인이 되어 상대의 행동의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서로간의 소통 방식에 따라 각자 원인과 결과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상호작용은 다양한 측면으로 해석되어지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원인과 결과를 제공한다는 내용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2. 긍정적인 의사소통 기술
2.1. 반영적 경청
반영적 경청은 적극적 경청이라고도 불리며, 타인을 경청하는 가장 효율적인 기술이다. 타인이 말한 메시지를 반영해 주거나 확인하는 종류의 언어적 반응이다. 즉, 내가 들은 것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진실로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있고, 경청하였음을 적극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다. 반영적 경청에는 '그대로 수용한다'는 민주적 의미가 담겨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은 후, 상대방이 자기가 이야기한 것과 이야기하지 않은 이면에 숨은 감정을 다 안다는 것을 주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경청의 바른 자세로는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피하고, 상대방 쪽으로 약간 기울인 자세를 취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잘 듣고 있다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다는 표시로 간단한 언어 표현을 하며, 말을 중간에 자르지 않는 것 등이 있다.
적극적으로 경청할 때 주의할 점은 내 뜻대로 지도하려 하거나 통제하지 말고, 대화의 문을 열어주고 다시 닫지 말며, 공감적 이해를 하면서 듣도록 하고, 부정적 편견을 없애며, 자신을 상대방으로부터 지나치게 방어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상대방에게 대화에 필요한 시간을 주는 것 등이다.
반영적 경청의 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주의 집중하기, 상대방의 말을 잘 따라가기, 끝까지 경청한 후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전달하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반영적 경청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생각에 맞는 단서를 찾아 확인하는 짐작하기, 자신이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대답할 말 준비하기, 상대방을 비판하기 위해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 판단하기, 자꾸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다른 생각하기,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문제를 본인이 해결해 주고자 하는 조언하기,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한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없게 되는 옳아야만 하기, 대화가 사적이거나 위협적이면 주제를 바꾸거나 농담으로 넘기려 하는 슬쩍 넘어가기 등이 있다.""
2.2. 나-전달법
나-전달법이란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나-전달법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문제가 되는 상대방의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그 행동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표현법이다""
나-전달법은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상호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전달법은 상대방의 행동이 문제가 되어 자신의 감정이 불쾌해질 경우, 너-전달법(You message)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과 달리 문제가 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그로 인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나-전달법은 행동서술, 느낌서술, 이유서술의 3단계로 구성된다""
첫째, 행동서술 단계에서는 문제가 되는 상대방의 행동과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되, 비난이나 평가의 의미는 포함하지 않는다""
둘째, 느낌서술 단계에서는 상대방의 행동으로 인해 생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셋째, 이유서술 단계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생긴 이유를 설명한다""
이처럼 나-전달법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상호이해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이다""
2.3. 부탁하기와 거절하기
거절이란 바람직하지 못한 요청에 직면할 때 손해 없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그런 요청을 간단명료하게 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첫 단계는 거절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것이다.
거절의 의사소통은 첫째, 충분한 설명을 하면서 거절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