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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왕절개 수술 전 간호
1.1. 환자 정보
이OO씨는 29세 여성으로 preg. 38wks+3일, 초산부이며 과거력은 없다. 환자는 아두골반 불균형으로 7월 14일 제왕절개를 하기 위해 7월 13일에 입원하였다.
1.2. 상황
7월 14일 오후 2시경 제왕절개 수술 전 방광 팽만과 소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 도뇨관 삽입과 수술 시 실혈에 대비하여 혈액검사가 나갔으며 이에 따른 수혈요법에 대해서도 같이 설명할 예정이다.
1.3. 준비 물품
준비 물품은 의료장비 및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제제 백, 소독솜, 청결장갑, 3-way stopcock, 청진기, 혈압계, 체온계, 손소독제, 수혈 sign할 기록지, 수혈 동의서, 유치도뇨세트, 유치도뇨관, 멸균장갑, 10ml 멸균 주사기, 소독솜, 멸균증류수, 이동겸자, 윤활제, 반창고, 가위, 홑이불, 쟁반, 곡반, 방수포, urine bag 등이 포함된다.
이는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환자의 유치 도뇨관 삽입과 수술 시 실혈량에 대비한 수혈요법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1.4. 시나리오
1.4.1. 유치 도뇨관 삽입
유치 도뇨관 삽입이란 수술 중에 소변을 볼 수 없는 환자의 방광에 관을 삽입하여 소변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는 방광 팽만과 소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유치 도뇨관 삽입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협조를 구한다. 유치 도뇨관 삽입 시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정상이라고 안내하여 환자가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유치 도뇨관 삽입 후에는 관이 꺾이거나 꼬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소변 주머니는 방광 아래 위치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또한 8시간마다 소변 주머니를 비워주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도뇨관이 빠지는 경우 즉시 간호사에게 알려 처치를 받아야 한다.
간호사는 유치 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환자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어야 하며,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충분히 교육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수술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1.4.2. 수혈 요법
수혈 요법은 신체의 질병이나 손상으로 인해 손실된 순환 혈액량을 보충하며, 부족한 응고인자 및 결핍성분을 보충하는 의료적 처치이다. 또한, 출혈로 인한 산소운반 능력도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왕절개 수술 시 출혈량이 많기 때문에 부족한 순환혈액량을 보충하기 위해 수혈 요법이 적용된다. 환자는 이전에 수혈 경험이 없어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이상반응이 없었기에 수혈 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수혈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는데, 보통 수혈 시작 후 15분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혈 시 발열, 오한, 숨가쁨, 맥박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간호사에게 알리도록 교육한다.
수술 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미리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수혈 준비를 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 수술 중 출혈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신속한 수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한 것이다.
2. 폐암 환자 간호
2.1. 간호사정
2.1.1. 주관적 자료
폐암 환자의 주관적 자료는 다음과 같다.
"숨..ㅁ..숨 쉬기..힘..."이라고 호소하며 "sharp chest pain, cyanosis, dyspnea"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폐암 환자의 전형적인 주관적 증상으로 호흡곤란과 흉통, 청색증 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3일 전부터 기동력이 더 심해지며 말이 어둔해졌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폐암의 진행에 따라 전신쇠약감과 구음장애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보호자는 "환자가 2~3일 전부터 아무것도 못먹었다"고 걱정하고 있는데, 이는 식욕부진과 연하곤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
2.1.2. 객관적 자료
객관적 자료로는 폐암 환자 김OO씨가 2020년 5월 5일 CT와 위내시경으로 위암 진단을 받고 혈액종양내과에서 항암치료 설명을 들었으나 거부하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2020년 5월 8일 응급실을 통해 최근 심한 복부팽만감, 황달, 전신쇠약감, 섭취부진 증상으로 내원하여 advanced stage의 위암 진단을 받고 입원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5월 11일에는 위하부절제술을 받았으며, 통증 조절을 위해 PCA가 적용 중이고, 경관영양을 통해 유동식 섭취만이 가능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치도뇨관 삽입과 배액을 위한 헤모박 적용이 이루어졌고, 활력징후가 130/80-88-20-36.9로 측정되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2.2. 핵심술기
2.2.1. 기관 내 흡인
기관 내 흡인은 대상자가 분비물 배출이 어려운 경우 기도 청결을 위해 필요한 술기이다. 호흡곤란, 가래 끓는 소리, 청색증과 같은 피부색의 변화, 산소포화도의 감소 등이 나타나면 흡인이 필요함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기관 내 흡인을 시행하면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하고 환기를 촉진하며 분비물 축적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기관 내 흡인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하여 환기를 촉진한다. 둘째, 폐 기능을 개선하여 가스교환을 향상시킨다. 셋째, 분비물 축적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한다. 넷째, 호흡곤란을 완화시킨다. 다섯째, 불편감을 감소시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