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숙아 및 신생아 무호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신생아 질환
1.1. 구순열(Cleft lip)과 구개파열(Cleft palate)
1.2. 잠복고환
1.3.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 AOP)
1.4. 괴사성 결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
1.5. 미숙아 망막증(Retinopathy of Prematurity:ROP)
1.6. 패혈증(Sepsis)
1.7. 신생아 경련(Neonatal Seizure)
1.8. 신생아 황달
1.8.1. ABO 용혈성 황달
1.8.2. 생리적 황달, 모유 황달, 병리적 황달
1.9.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1.10. 기관지폐이형성증(만성폐질환)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신생아 질환
1.1. 구순열(Cleft lip)과 구개파열(Cleft palate)
구순열(Cleft lip)과 구개파열(Cleft palate)은 신생아에게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이다. 구순열은 입술의 붉은 부분에 가벼운 패임(절흔)이 있는 형태에서부터 콧구멍 안까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구개파열은 경구개와 연구개에 발생할 수 있으며, 구순열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을 수 있다.
구순열과 구개파열의 발생 빈도는 700명 출생 당 1명 수준이며, 동양인에서 가장 높고 백인, 흑인 순으로 발생률이 낮다. 이러한 기형의 발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순열이나 구개파열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다른 아동에게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부모의 연령, 모성의 과도한 알코올 섭취, 특정 약물에의 노출, 엽산과 비타민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관여한다. 특히 임신기간 중 흡연을 한 경우 구순열 발병률이 2배 가량 증가한다.
구순열은 임신 5~8주 사이의 비돌기와 상악돌기의 융합 실패로 발생하며, 구개파열은 임신 7~12주 구개판의 융합 실패로 발생한다. 구순열과 구개파열은 대부분 출생 시 확연하게 알 수 있으며, 임신 중 초음파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형 아동의 치료는 복잡하므로 성형외과, 신경외과, 치과교정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다학제간 의료팀의 개입이 필요하다. 재건술은 영아기부터 시작되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영양 섭취와 언어 발달을 위해 대략 1세경에 경구개와 연구개에 대한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전 간호 중 부모 지지와 감염 예방, 영양 상태 유지에 초점을 맞추며, 가족의 반응이 정상적임을 인식시키고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또한 성공적인 수술 사례를 보여주어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구개의 해부와 기능, 성공적인 수유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 예방과 회복을 위한 간호가 제공된다.
1.2. 잠복고환
잠복고환은 하나 또는 두 개의 고환이 서혜부 관에서 음낭으로 제대로 하강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발생빈도는 만삭 신생아에게는 3~5% 정도 나타나며, 저체중과 미숙아인 남아의 경우 발생률이 높다. 고환의 하강 실패는 복부의 압박증가와 호르몬 영향 등의 요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잠복고환은 일측성이거나 양측성일 수 있으며, 음낭의 한쪽이나 양쪽은 이완되고 처지지 않았으며 정상보다 크기가 작다. 주로 신체검진과 초음파로 진단하며, 고환이 탈환되지 않으면 고환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가 사용된다. 자연적인 하강이 되지 않는 경우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 투여, 수술, 고환 고정술 등의 처치가 필요하다. 가장 적절한 교정 시기는 1~2세 사이이며, 외과적 교정의 목표는 고환을 음낭에 안전하게 고정하는 것이다.
잠복고환에 대한 간호는 보호자 교육이 중요한데, HCG 요법 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수술에 대한 준비와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안내한다. 수술 후 통증 조절, 활동 제한, 감염 예방 등이 필요하며, 청소년기에 도달하면 종양 검사를 받도록 한다. ""잠복고환은 정상적인 고환 고정술 이후에도 정자생성의 감소가 지속될 수 있어 향후 불임의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1.3.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 AOP)
미숙아 무호흡(Apnea of Prematurity: AOP)은 주기성 호흡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20초 이상 자발적인 호흡이 없는 상태이다. 무호흡으로 인해 서맥, 피부색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중추성 무호흡, 폐쇄성 무호흡, 혼합성 무호흡, 주기성 무호흡으로 구분된다.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빈도가 증가하며, 재태기간 32주 이하 미숙아의 1/3정도, 30주 이하의 대부분에서 무호흡 증상이 나타난다. 미숙아의 호흡은 불규칙하여, 빠른 호흡을 하다가 느린 호흡을 하기도 하며 호흡이 중지되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신경계 및 화학적 호흡 통제 기전의 미성숙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무호흡의 치료를 위해 methylanthines(aminophylline, caffeine) 등이 중추신경계에서 호흡을 자극하도록 투여된다. 이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신생아들은 정기적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검사하여 독성 증상의 유무를 관찰해야 한다. 무호흡 신생아를 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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