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치매노인치료도구개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치매 개념
2.1. 치매의 정의
2.2. 치매의 원인과 증상
3. 치매 유형
3.1. 알츠하이머병
3.2. 혈관성 치매
3.3. 기타 유형
4. 치매 진단 및 평가
4.1. 진단 방법
4.2. 치매 단계별 증상
5. 치매 치료 및 관리
5.1. 약물 치료
5.2. 비약물적 치료
5.3. 예방 방법
6. 치매 노인 가족 지원
6.1. 가족의 부담과 문제
6.2. 가족 상담 및 교육
6.3. 가족 지지체계 구축
7. 치매 관련 정책 및 서비스
7.1. 국내 치매 관련 정책
7.2. 지역사회 치매 관련 서비스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 유병률은 10%로 나타났다. 치매의 치료 가능성은 상당히 회의적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를 적절히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증상들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안녕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65세이상 입원 질환의 1위가 알츠하이머 치매인 점에서 노인 건강관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치매 관리, 치매 예방이라고 생각된다.
2. 치매 개념
2.1. 치매의 정의
"치매"란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指南力),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다. 이 중 노인성치매는 뇌 신경세포의 병적인 죽음으로 지적 능력이 현저하게 저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노인성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65세 이후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노인성 치매란 65세 이후 노년기에 발병한 치매를 총칭한다.
2.2.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노년기에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로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이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 원인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뇌 신경세포의 병적 죽음으로 지적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혈관성 치매는 20~30% 정도를 설명하며, 뇌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다. 그 밖에 알코올 중독, 대사성 질환, 뇌감염 등도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매의 주요 증상은 인지기능 변화에 의한 증상과 정신행동 증상으로 나타난다. 인지기능 변화에 의한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언어기능 저하, 시간 지남력 저하, 시공간능력 저하, 수행능력 저하 등이 있다. 정신행동 증상에는 성격변화, 우울, 초조, 환각, 망상, 무감동 등이 있다.
치매는 단계별로 증상이 악화되는데, 초기에는 가족이나 동료들이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리기 시작하나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수준이다. 중기에는 치매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단계로 어느 정도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다. 말기에는 인지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신행동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 등이 동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
3. 치매 유형
3.1.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치매의 일반적 형태이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그리고 판단력의 진행적인 저하를 의미한다. 치매의 밖으로 드러나는 증상들은 기억, 사고 그리고 판단하는 기관인 뇌에 영향을 주는 많은 다른 질환이나 장애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러한 뇌 질환 중의 하나이다. 1907년 독일의 신경학자 Alois Alzheimer가 그 병의 특징적인 뇌의 변화를 묘사한 이래 그러한 이름이 부쳐졌다. 이와 같은 특수한 변화는 현미경에 의해서만 볼 수 있으며, 그것의 성질은 복잡하다. 그것은 넓은 범위에서 기능하지 못하는 뇌세포 특히 뇌의 바깥층에 있는 신경단위들에서 변화가 발견된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들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요즈음 대여섯 가지의 이론들이 조사되어지고 있으나 어느 것도 증명된 것은 없다. 아연(zinc)부족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이론, 알루미늄 과잉이 원인이라는 이론, 발견하기 어려운 병원균이 원인이라는 이론, 두뇌속 화학성분이 다르다는 이론 등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속 화학성분이 다르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나 이것이 원인인지 결과인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은 점진적으로 악화되어 간다.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 언어기능 저하, 시간 지남력 저하, 시공간능력 저하, 수행능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며, 이후 성격변화, 우울, 초조, 환각, 망상, 무감동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나타난다. 중기와 말기로 갈수록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결국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가 개발되어 있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와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감소되어 있는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킴으로써 작용하며,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6개월에서 2년 정도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인지기능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약물 치료도 시도되고 있다. 뇌가소성 이론을 토대로 인지 영역 훈련, 현실 지남력 훈련, 작업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전체 치매 환자의 50-60%를 차지한다. 특히 노인성 치매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노인성치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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