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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모넬라장염 사례 연구
1.1. 살모넬라장염의 개요
살모넬라장염은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장관 질환이다. 살모넬라균은 저온에서도 잘 견디며, 가열이 충분하지 않거나 오염된 조리 식품의 2차 오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주로 6~9월에 많이 발생하며,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식육, 메추리알, 계란 등이 중요한 오염원이다.
증상으로는 2일에서 길게는 6일까지 지속되는 구토와 3일에서 14일까지 지속되는 설사가 대표적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지속되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은 분변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며, 혈액 검사로 동반 증상에 따른 탈수 및 염증 정도를 확인한다.
치료는 탈수 예방과 영양 보충, 항생제 사용 등이 이루어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정맥 수액 요법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며, 지사제는 세균과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격에 미달된 물 대신 정제수나 끓인 물 마시기, 생과일이나 채소 섭취 시 완전히 씻기, 화장실 다녀온 후 손 씻기 등의 방법이 권장된다.
1.2. 대상자 선정 및 자료수집
대상자 선정 및 자료수집은 다음과 같다.
본 사례연구의 대상자는 15세 남아 변OO로, 2021년 10월 9일 복통, 설사, 오심, 헛구역질, 발열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여 세균성 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이다. 대상자의 증상이 지속되어 OO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으며, 학생은 2021년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1주일간 입원한 대상자를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학생이 대상자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대상자나 대상자의 보호자와 대화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대상자의 전자의무기록(EMR), 활력징후 기록, 간호 기록지, 처방 기록 등을 확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1.3. 문헌고찰
1.3.1. 정의
살모넬라장염은 4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질환으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살모넬라균이 입속으로 감염된 후 장속에서 증식하면서 독소에 의해 소장 점막에서 염증이 생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모든 연령층의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살모넬라 감염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된다."
1.3.2. 병태생리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면 박테리아가 소장 및 대장을 감염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본래 장내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뒤섞여 있으며, 장내 점막과 세균총들이 일정한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공존하고 있다. 그런데 병원성이 강한 세균이 장내에 들어오면 직접 장점막을 침범하거나, 이들이 내는 독소가 이러한 균형을 깨뜨려 세균성 장염이 발생하게 된다.
1.3.3. 원인
살모넬라장염의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여 감염되는 것이다. 주된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균(Salmonella), 이질균(Shigella), 대장균(E. coli) 등이 있다.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면 박테리아가 소장 및 대장을 감염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장내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공존하고 있는데, 병원성이 강한 세균이 장내에 들어오면 직접 장점막을 침범하거나 독소를 내어 이러한 균형을 깨뜨려 세균성 장염이 발생한다.
주된 원인 음식물로는 닭고기, 메추리알, 계란 등이 있다. 생닭을 다룬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또한 환자나 보균자의 배출한 대변을 통해 구강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1.3.4. 증상
세균성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이다. 세균에 감염되면 장관 내로 수분과 전해질이 흡수되지 않고 오히려 분비되어 발생한다. 설사 외에도 복부 통증, 고열, 오심, 구토, 식욕부진, 혈변, 점액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지만, 소아나 고령자, 면역 결핍자는 탈수나 고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지속되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 상당량의 수분이 소실되어 탈수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저혈당 증상이 약 10%에서 발견되므로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지연, 피부의 탄력상실, 비정상적 호흡 등이 탈수증의 주요 징후이다.
세균성 장염의 경우 수성 설사와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