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생쥐의 해부
1.1. 서론
1.1.1. 사지동물과 포유류의 특징
사지동물과 포유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사지동물(tetrapod)이란 척추동물 가운데 4개의 다리를 현재 갖고 있거나 현재는 4개의 다리를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조상군에서 가졌던 동물들로, 양서류, 파충류, 조류 및 포유류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지구상에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진화적 적응을 이루었다.
포유류(mammalia)는 이러한 사지동물 중에서도 트라이아스기(Triassic)의 말기에 파충류 중 수룡류로부터 파생되어 진화한 동물군이다. 포유류는 단와형 두개골을 갖고 온몸이 털로 덮여 있으며, 젖샘과 유두가 발달하여 새끼에게 젖을 먹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공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태생이다.
포유류는 다양한 생태계에 적응하며 진화하여 현재 지구상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에 이어 가장 많은 종을 가진 동물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생쥐, 집쥐, 흰쥐, 다람쥐 등의 설치류는 가장 많은 종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2. 생쥐의 분류와 특징
생쥐의 분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생쥐(Mus musculus)는 설치목 쥐과에 속하는 작은 포유류이다. 생쥐는 척삭동물문, 척추동물 아문, 포유강, 설치목, 쥐과, 쥐속에 속한다. 포유류의 특징으로는 몸이 머리, 목, 몸통, 꼬리의 4부분으로 구분되고, 털로 덮여 있으며, 젖샘이 있어 새끼에게 젖을 먹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포유류는 온혈동물로 뇌의 발달이 가장 뛰어나며, 심장이 2심방 2심실로 구성되어 체순환과 폐순환을 한다. 땀샘이 있으며, 체내 수정을 하고 대개 태생이다.
설치목에 속하는 동물들은 앞니가 1쌍씩 있고 일생동안 계속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쥐는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나무를 갉거나 자르는 습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생쥐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포유류에 속한다.
생쥐의 몸길이는 가로 약 9.5cm, 세로 약 4c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약 9cm이다. 털빛은 밝은 갈색에서 검은색을 띠며, 복부는 흰 편이다. 실험용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빛깔의 쥐, 그리고 백화 현상이 일어난 흰색 쥐도 사용된다.
1.2. 재료 및 방법
1.2.1. 실험 재료
실험 재료는 생쥐(Mus musculus), 해부접시, 해부기 세트, 면장갑, 수술용 장갑, 70% ethyl alcohol, Forceps, 실핀, 알루미늄 호일이다.
생쥐는 포유류 중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로, 실험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실험에 사용된 생쥐는 체중 10-25g 정도의 성체로, 백화현상이 나타난 흰색 개체를 주로 활용하였다.
해부접시는 생쥐의 해부를 진행하기 위한 기본 도구이며, 해부기 세트에는 가위, 핀셋 등의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면장갑과 수술용 장갑은 실험자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며, 70% ethyl alcohol은 생쥐의 털을 제거하고 소독하는데 사용된다. Forceps는 내부 기관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분리하는데 활용되고, 실핀은 생쥐의 사지를 고정하는데 사용된다. 알루미늄 호일은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이용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실험 재료들은 생쥐의 해부 및 관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었다.
1.2.2. 실험 방법
실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경추탈골법을 이용한 생쥐의 안락사...